출처: cryptoslate
번역: 블록체인 기사
a16z가 발표한 '2024년 암호화폐 자산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암호화폐 자산이 인공지능(AI) 과제에 대응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인공지능 개발 비용이 점점 더 높아지고 집중되고 있는 문제에 대해, 보고서는 블록체인 기술 기반의 탈중앙화된 솔루션을 제시했습니다.
보고서는 현재 34%의 암호화폐 자산 프로젝트가 인공지능을 채택하고 있다고 강조했는데, 이는 2023년 27%에 비해 크게 증가한 수치이며, 많은 프로젝트가 탈중앙화 네트워크를 통해 인공지능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한편, 고급 인공지능 모델 개발 및 학습 비용이 급증하면서 자원이 소수의 대형 기술 기업에 집중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집중화는 혁신을 제한하고 인공지능 혁신에 필요한 컴퓨팅 능력에 대한 접근을 제한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암호화폐 자산 프로젝트들이 분산화된 방식으로 인공지능 자원에 접근함으로써 이러한 상황을 변화시키고 있습니다.
보고서는 Gensyn과 같은 프로젝트가 인공지능 컴퓨팅 능력의 민주화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Gensyn의 탈중앙화 네트워크를 통해 소규모 개발자와 스타트업도 인공지능 모델 학습에 필요한 컴퓨팅 자원에 접근할 수 있게 되어, 전통적으로 인공지능 개발에 수반되었던 자금 장벽이 해소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프로젝트들은 인공지능 인프라를 분산화함으로써 소수의 주도자가 아닌 더 많은 참여자들이 인공지능 분야에서 혁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자원 분산 외에도 블록체인 기술은 지적 재산권(IP) 및 콘텐츠 인증 측면에서 인공지능 프로세스의 투명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Near와 Story 등의 프로젝트는 블록체인을 사용하여 디지털 콘텐츠의 출처를 추적하고 인증함으로써 창작자들이 적절한 신용과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합니다.
이러한 인증 시스템은 인공지능 분야에서 점점 더 심각해지고 있는 문제, 즉 학습 데이터셋에 창작자의 허가 없이 사용된 자료가 포함되어 있다는 문제를 해결합니다.
보고서는 또한 블록체인 기술의 투명성이 대중의 인공지능 산업에 대한 신뢰를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난 5년 동안 미국 대중의 인공지능 기업에 대한 신뢰도가 50%에서 2024년 35%로 크게 하락했습니다.
암호화폐 자산 개발자들은 점점 더 자신의 프로젝트에 인공지능을 통합하고 있으며, 블록체인 인프라는 여전히 인공지능 채택이 가장 많은 분야입니다.
a16z의 Builder Energy 대시보드에 따르면, 개발자들은 인공지능을 활용하여 스마트 계약을 최적화하고, 분산형 자율 조직(DAO)을 강화하며, 알고리즘 거래 시스템을 개선하고 있습니다.
보고서는 블록체인 인프라가 지속적으로 발전함에 따라 암호화폐 생태계 내 인공지능 기반 애플리케이션의 잠재력도 확대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블록체인 기술의 눈에 띄는 발전으로 거래 비용이 크게 낮아져, 확장 가능한 인공지능 기반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하기가 더 용이해졌습니다.
비용 감소는 인공지능과 탈중앙화 기술을 결합하여 새로운 시도와 혁신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이를 통해 신원 인증, 예측 시장, 콘텐츠 인증 등의 분야에서 새로운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사례들은 블록체인 플랫폼에서 인공지능이 새로운 기능을 발휘할 수 있는 잠재력을 보여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