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가상자산이 상승세다.
24일 오후 12시 56분 빗썸 기준 비트코인(BTC)은 전일 대비 0.98% 상승한 9283만 8000원이다. 이더리움(ETH)은 0.87% 하락한 351만 6000원, 바이낸스코인(BNB)은 1.12% 오른 81만 5000원, 솔라나(SOL)는 3.84% 높아진 24만 800원, 리플(XRP)은 1.41% 상승한 731원을 기록했다.
국제 시장은 혼조세다.
같은 시간 코인마켓캡에서 BTC는 전일 대비 0.26% 오른 6만 7202.55달러를 기록했다. ETH는 전일 대비 2.53% 하락한 2545.97달러, BNB는 0.04% 상승한 590.28달러, SOL은 5.62% 오른 174.6달러, XRP는 0.39% 하락한 0.5285달러에 거래됐다.
가상자산 전체 시가총액은 전일과 동일한 약 2조 3100억 달러(약 3186조 3216억 원)다. 가상자산 데이터 업체 얼터너티브닷미의 크립토 공포탐욕지수는 전일 대비 2포인트 낮아진 69포인트로 ‘탐욕’ 상태다.
비트코인(BTC)이 미국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고점을 찍었다는 분석이 나온다.
23일(현지시간) 더블록은 BTC 가격이 단기 고점에 도달했다고 분석했다. 현재 BTC 지갑의 98%가 수익을 내고 있다. 수익을 내는 지갑의 비율이 급증하면 매도 압력이 발생해 가상 자산의 가격이 떨어지는 경향이 있다. 전문가들은 "미국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시장이 일시적으로 정점을 찍은 것"이라고 전했다.
ETF 시장은 순유출로 돌아섰다. 지난 22일 BTC 현물 ETF 순자산은 7909만 달러의 순유출을 기록했다. 앞서 BTC 현물 ETF의 순유입액은 7일 연속 증가하며 210달러를 돌파했으나 흐름이 꺾인 것이다.
- 강해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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