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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암호화폐 시장 동향
한국은 디지털 자산과 관련된 불법 외환 거래를 억제하기 위해 국경 간 암호화폐 거래에 대한 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최성목 경제 및 재무부 장관이 워싱턴에서 열린 G20 회의에서 밝혔습니다. 최 장관에 따르면 스테이블코인과 다른 암호화폐로 "국경 간" 거래를 하는 기업들은 관계 기관에 사전 등록하고 매월 한국은행에 이러한 거래 내역을 상세히 보고해야 할 것이라고 이데일리가 전했습니다.
보고된 거래 데이터는 한국의 세무, 관세, 금융 당국과 국제 금융 감독 기관의 감시를 받아 불법 거래를 추적하고 연구에 활용될 것입니다. 한국 관세청에 따르면 약 88%의 외환 범죄(1.65조 원, 12억 달러 규모)가 불법 가격 차익과 자금 세탁을 포함한 암호화폐와 관련되어 있습니다. 새로운 규제의 법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최 장관은 외환거래법을 개정해 "가상자산"과 "가상자산 서비스 제공업체"를 외환, 해외 결제 수단, 자본거래와 구분되는 새로운 범주로 정의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최 장관은 이러한 법적 개정이 2025년 상반기에 완료되고 보고 및 감독 체계가 하반기에 공식 시행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경제 및 재무부는 The Block의 추가 의견 요청에 즉시 답변하지 않았습니다. 한국은 올해 7월부터 투자자 보호를 위한 첫 번째 규칙이 발효되는 등 디지털 자산 분야에 대한 포괄적인 법적 체계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한국은 암호화폐의 발행, 유통, 정보 공개 등에 대한 기준을 수립하는 추가 규제를 발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한국의 최고 금융 감독 기관은 국내 암호화폐 펀드 거래와 암호화폐 플랫폼의 기관 계좌 금지 조치를 재검토하여 현재 소매 중심인 암호화폐 시장을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빙엑스(BingX) 비트코인(BTC) 차트
2024년 10월 25일 빙엑스(BingX) 비트코인(BTC) 1일 차트 | 출처: TradingView & 빙엑스(BingX)
비트코인(BTC) 가격은 10월 23일부터 24일까지 $65,200 수준을 다시 점검하며 4% 상승했습니다. 이는 주로 이전 비트코인(BTC) ETF 펀드에서의 자금 유출 반전에 기인한 것으로 보이지만, 거시 경제 환경 개선과 기술주 반등도 투자자들의 위험 선호도를 높이는 데 기여했습니다. 실제로 비트코인(BTC) 가격 상승을 설명할 수 있는 몇 가지 요인이 있습니다. 10월 22일 미국 비트코인(BTC) 현물 ETF 펀드에서 7,900만 달러의 순유출이 기록되었는데, 이는 특히 10월 23일 미 달러 지수(DXY)가 3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며 투자자들이 현금 확보에 나섰다는 우려를 불러일으켰습니다.
또한 10월 23일 발표된 미국 부동산 데이터 부진은 세계 최대 경제 국가의 성장 둔화 우려를 증폭시켰습니다. 미국 모기지 은행협회에 따르면 10월 18일 끝난 주에 주택 구매 및 재융자 모기지 신청이 8월 이래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는데, 이는 주로 높은 모기지 금리 때문인 것으로 분석됩니다. Bloomberg는 "매물 가격이 여전히 높아 1년 이상 지속된 주택 수요 침체 기간이 더 길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나 미국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가 완화되면서 10월 23일에는 1억 9,200만 달러의 자금이 비트코인(BTC) 현물 ETF로 유입되었습니다. 주목할 점은 이 자금이 BlackRock의 iShares IBIT에서 전액 유입된 반면, Bitwise의 BITB와 Ark의 ARKB는 각각 1억 2,400만 달러의 순유출을 기록했다는 것입니다. 또한 최근 양호한 실적 보고와 고용 지표도 투자자들의 위험 회피 성향을 낮추는 데 기여했습니다.
현재 비트코인(BTC)의 지지 수준은 $65,000이며, 저항 수준은 $68,000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