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테크플로우(TechFlow)
가장 SF적인 에피소드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AI 밈(meme)의 진화 속도는 상상을 초월하고, 관점도 점점 더 고급화되고 있습니다.
이런 종류의 밈(meme) 주제는 연속극과 같아서, 매회 변화가 있습니다 --- AI가 코인을 발행할 수 있다에서 AI가 코인을 구매할 수 있다로, AI가 대화할 수 있다에서 AI가 철학적인 말을 할 수 있다로...
모두가 AI 대리인의 자율성과 능력을 다루고 있으며, 대부분의 판매 포인트는 "내 AI가 무엇을 할 수 있는가"입니다.
오늘 나온 밈(meme), ProjectSid는 이 일을 직접 승화시켰습니다:
우리 AI가 하는 일은 문명 창조의 위대한 일입니다.
이는 암호화폐 회귀 현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과거에는 VC 코인들의 백서에 기술된 고상한 비전이었지만, 이제는 밈(meme)의 소재가 되었습니다.
고급 기술을 내세우고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시장이 단기적으로 이 내러티브를 받아들이고 있다는 것입니다.
같은 이름의 토큰 ProjectSid는 오늘 오전 10시부터 폭주하기 시작했고, 시총이 수십 K에서 약 4M까지 올랐으니 오늘의 금강자 중 하나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ProjectSid 토큰 뒤에는 코인과 크게 관련이 없지만 진지하게 일하는 AI 팀이 서서히 부상하고 있습니다.
1000개 이상의 지능체, 내 세상에서 문명을 창조하다
사실 이 ProjectSid라는 코인은 원래 같은 이름의 AI 프로젝트, ProjectSid에서 비롯되었습니다.
이름상 Sid와 유명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 '문명'(Sid Meier's Civilization)의 유사성이 있지만, 이는 장난스러운 밈(meme) 프로젝트가 아니라 Altera라는 견실한 AI 스타트업이 진행하고 있는 AI 에이전트 및 지능체 관련 사업입니다.
올해 9월, Altera의 공동 창업자 nico @nicochristie가 X에 게시물을 올려, 그들이 Project Sid라는 프로젝트를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 이는 이 분야에서 최초로 AI 대리인이 자율적으로 문명을 창조하는 시도입니다.
무슨 뜻이냐면, AI 대리인이 독립적으로 운영되는 "지능체 문명"을 만들어, 이 대리인들이 자신들의 방식으로 상호작용하고 교류하며 인간 문명과 유사한 세계를 시뮬레이션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 실험 무대는 유명한 시뮬레이션 게임 마인크래프트(Minecraft)에 마련되었습니다.
이 게임의 DIY 수준이 매우 높기 때문에, 해당 회사는 1,000개 이상의 AI 지능체를 게임에 투입했습니다. 각각의 AI는 완전히 자율적인 개체이며, 도구를 활용하고 게임 내 목표를 달성합니다.
그리고 그들은 게임 내에서 자신만의 문화, 경제, 종교, 정부 등을 구축했고, 자체적인 사회 규칙과 체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1,000개 이상의 지능체가 전개하는 활동은 인간 세계를 거의 1:1로 복제했습니다. 그들은 24시간 쉬지 않고 게임에 참여하며, 매일 다른 행동을 보입니다.
마치 AI 위기나 《웨스트월드》 같은 SF 느낌이 드시나요?
그러나 이 프로젝트는 단순히 게임을 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AI의 협업 능력을 테스트하기 위한 것입니다.
GPT-4의 지원을 받아, 1,000개 이상의 지능체가 협력하여 세계를 탐험하고 물품을 수집하는 능력이 크게 향상되었습니다. 이는 엔비디아 Voyager, AutoGPT, 그리고 구글 프린스턴의 ReAct를 크게 능가하는 수준이며, 수집한 게임 아이템의 양이 5배 이상입니다.
AI 대리인으로 구성된 이 지능체들이 게임 내에서 매우 성공적으로 수행했다고 할 수 있지만, 이 이야기는 아직 밈(meme) 코인과 관련이 없습니다.
열기를 타고, 단서에서 매수 이유 찾기
이 Sid 프로젝트는 실제로 9월에 이미 X에 게시되었었는데, 오늘 화제가 된 이유는 물론 최근 AI 밈(meme)의 열기 때문입니다. 새로운 코인의 개발자와 커뮤니티들도 Project Sid의 문명 창조 내러티브에 주목했습니다.
공동 창업자 Nico의 원래 게시물에 오늘 누군가 "지갑 주소가 있나요?"라고 댓글을 달았습니다.
Nico도 기꺼이 자신의 지갑 주소를 공개했고, 그러자 열기를 타고 정통성을 찾는 오래된 수법이 등장했습니다 --- 다른 사람들이 같은 이름의 토큰 Project Sid를 발행했고, 일부 토큰이 Nico의 지갑 주소로 전송되었습니다.
진짜와 가짜 사이에서, Nico는 상대적으로 원조에 가까운 토큰을 지지했고, 이를 통해 토큰과 AI 프로젝트 간의 연관성을 인정했습니다.
이후 계약 주소가 BTdGTUjHz5FUSf91Ufo9L9r4LFMTRhE1qDtvUUfypump인 같은 이름의 토큰이 더 상승했고, 기사 작성 시점 기준 시총이 약 3M 수준입니다.
따라서 이 이야기는 명확합니다. 공식적으로 코인을 발행한 것이 아니라;
커뮤니티 플레이어들이 열기에 편승하여 이 AI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커뮤니티 코인을 만들었고, 프로젝트 개발자들의 인정을 받았습니다.
이로써 밈(meme) 구축 내러티브의 임무는 완수되었고, 이제 매수 이유를 찾는 일만 남았습니다.
눈 밝은 네티즌들은 다양한 단서를 찾아 Bullish 요인을 늘리고 있는데, 널리 퍼진 한 가지는 이 프로젝트 뒤의 회사 Altera의 투자 상황입니다:
데이터에 따르면 Altera는 올해 5월 A16Z GAMES Speedrun 및 기타 기관의 900만 달러 시드 라운드 투자를 받았고, 1월에도 A16Z 등 기관으로부터 200만 달러의 프리 시드 라운드 투자를 받았습니다.
여기에 A16Z가 최근 AI에 대해 취한 조치와 Ai16z 등 파생 밈(meme)의 열기까지 더해지면서, Project Sid라는 밈(meme)도 열기를 타고 있습니다.
자신의 코인을 발행하고 개발자에게 코인을 보내는 것은 인간적으로 보면 당연히 환영받을 것입니다. 코인 수익도 있고 인지도도 높아지니까요.
그리고 디젠(Degen)들에게는 또 다른 PVP 각도에서 수익을 낼 수 있는 기회가 생긴 것이죠.
하지만 이것은 공식적으로 발행된 코인이 아니며, 톱 VC와 AI 기술과의 관계도 멀다고 볼 수 있습니다. 늦게 알게 된 일반 투자자들이 이 내러티브에서 얼마나 수익을 얻을 수 있을지는 미지수입니다.
리스크 경고: 밈(meme)은 실제 가치 지원이 없어 시장 정서의 영향을 크게 받으며, 대부분(99% 이상)의 밈(meme)은 PVP 성격을 가지고 결국 0으로 귀결됩니다. 본 기사는 개인적 경험 공유이며, 투자 조언이 아닙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