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켄(Kraken)은 최근 구조적 변화에 따라 직원의 15%, 약 400명의 직원을 해고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뉴욕타임스에 먼저 보도된 것으로, 아르준 세티가 데이브 리플리와 공동 CEO로 합류하면서 이루어졌습니다.
크라켄, 조직 구조 개편 계획
크라켄은 블로그 게시물에서 "조직적 규율"의 필요성을 언급하며, 회사의 수익이 10억 달러를 넘어서면서 확대된 경영 구조를 간소화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구체적인 영향을 받는 직책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회사 성명과 온라인 논의에 따르면 임원진과 C-suite 직책이 주된 감축 대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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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 변화는 결코 쉽지 않으며, 우리는 이것이 사람들의 삶에 미치는 심각한 영향을 이해합니다. 우리는 여기까지 오는 데 도움을 준 이들과 그들의 많은 공헌에 깊이 감사드리며, 이 전환기에 그들을 지원할 것입니다."라고 크라켄은 블로그에 밝혔습니다.
이번 구조조정은 암호화폐 업계 전반의 대규모 감축 추세를 반영합니다. 탈중앙화 파생 상품 플랫폼 디와이디엑스(DYDX)는 핵심 팀의 35%를 감축했고, 메타마스크 개발사 컨센시스(ConsenSys)도 20% 감원을 확인했습니다.
크라켄은 2025년 예정된 여러 새로운 개발을 위해 운영을 효율화하고자 합니다. 이를 위해 자체 블록체인 '잉크(Ink)'를 출시하여 중개자 없이 탈중앙화된 거래, 차입, 대출을 가능하게 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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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크라켄은 에이다(ADA), 알고랜드(ALGO), 솔라나(SOL) 등 특정 디지털 자산이 미국의 증권 정의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주장하며 증권거래위원회(SEC)와의 법적 분쟁을 계속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