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에이뉴스(PANews) 11월3일 소식, 다음 주 미국 대선이 최종 결전을 앞두고 있어 핵폭탄급 경보가 발령될 수 있으며, 달러 매수세가 강화되고 있다. 지난 4년 중 가장 부진한 비농업부문 고용지표가 발표되면서 다음 주 연방준비제도(Fed)의 기준금리 인하 25bp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다음 주 시장의 초점은 미국 대선, 연방준비제도(Fed) 금리 결정, 영국 중앙은행 금리 결정 등이 될 것이며, 다음 주 화요일부터 2024년 미국 대선이 개최된다. 주요 여론조사에 따르면 트럼프와 해리스가 팽팽한 접전을 벌이고 있다. 다음과 같은 주요 거시경제 지표들이 발표될 예정이다:
월요일, 프랑스/독일/유로존 10월 제조업 PMI 최종치;
화요일 09:45, 중국 10월 차이신 서비스업 PMI;
수요일, 프랑스/독일/유로존 10월 서비스업 PMI 최종치, 유로존 9월 생산자물가지수(PPI) 월율;
수요일 07:50, 일본 중앙은행 9월 통화정책회의 의사록 발표;
수요일 21:30, 미국 재무부 새로운 분기 국채 발행 계획 발표;
수요일 22:45, 미국 10월 S&P 글로벌 서비스업 PMI 최종치; 23:00, 미국 10월 글로벌 공급망 압력 지수;
목요일 21:30, 미국 11월 2일 당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 23:00, 미국 9월 도매판매 월율;
금요일 03:00, 연방준비제도(Fed) 금리 결정 발표; 03:30, 연준 의장 기자회견;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 데이터에 따르면, 헤지펀드와 운용사들이 미국 대선 투표 전 180억 달러 규모의 달러 매수 포지션을 구축했다. 월가 전략가들은 대체로 트럼프의 관세 부과 공약이 단기적으로 달러를 지지할 것으로 보고 있다. 미국은행 전략가 마이클 하트네트는 트럼프가 당선되면 주식시장이 반등할 것이라며 투자자들은 매도를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반대로 해리스가 당선되면 주식시장 하락 시 저가 매수를 고려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시티그룹 또한 공화당이 대승하면 주식시장이 조정 받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UBS는 트럼프가 당선되면 금 가격이 2,900달러까지 빠르게 상승할 것이지만, 해리스가 당선되면 2,600-2,700달러 수준으로 일시적으로 하락할 것으로 내다봤다.
금요일 23:00, 미국 11월 1년 기대 인플레이션율 초기치, 미국 11월 미시간대학 소비자신뢰지수 초기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