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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글비트코인과 관련 개념주 임분 증가
미국 대선이 끝났음에도 불구하고 비트코인은 미국 주식 시장 개장 후에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오늘 아침 역사적 최고점인 76,400달러 수준까지 상승했습니다. 이더리움 또한 회복세를 보이며 2,800달러를 돌파했습니다.
동시에 Cipher Mining, Riot Platforms 등 다수의 비트코인 채굴 기업 주가 또한 20% 이상 상승했습니다. Robinhood 플랫폼의 거래량도 사상 최대를 기록했으며, 상위 3대 거래 종목은 모두 암호화폐 관련주인 Coinbase, MicroStrategy, IBIT 입니다.
비트코인 ETF 폭량 상장
한편 ETF 분석가 Eric Balchunas가 공유한 정보에 따르면, BlackRock의 비트코인 현물 ETF IBIT이 어제 역대 최대 거래량인 4.1억 달러를 기록했고, 출시 이래 두 번째로 큰 단일 일 상승률(10%)을 기록했습니다.
또한 모든 비트코인 ETF의 총 거래량은 어제 60억 달러를 기록하며 역대 최고치를 달성했습니다.
현재까지의 데이터에 따르면, 비트코인 ETF의 어제 순유입 총액은 6.9억 달러를 넘어섰으며, 이는 거래량이 가장 높았던 IBIT은 포함되지 않은 수치입니다.
분석사들의 대처
향후 시장 전망과 관련하여, QCP Capital은 어제 성명을 통해 2009년 등장 이래 비트코인은 3번의 선거 주기를 거쳤으며, 매번 선거 이후 가격이 반등했고 선거 전 수준으로 하락한 적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분석가들은 2025년까지 이러한 불장 흐름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한편 스탠다드차타드 은행의 디지털 자산 연구 글로벌 책임자 Geoff Kendrick은 수요일 브리핑에서 트럼프 당선 이후 비트코인 가격이 올해 말 12만 5,000달러, 2025년 말 20만 달러에 도달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이는 이달 초 Bernstein 증권 분석가의 추정과도 일치합니다. 스탠다드차타드 은행도 10월에 유사한 전망을 내놓았습니다.
Kendrick은 트럼프의 암호화폐 지지 공약, 예를 들어 SEC 위원장 Gary Gensler 해임, 국가 전략 비트코인 보유 기금 설립, 미국을 '비트코인 강국'으로 재건하겠다는 계획 등이 비트코인 상승을 이끌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또한 비트코인 선물 거래 동향을 보면 투자자들이 8만 달러 수준에 관심을 보이고 있어, 향후 1-2주 내 이 수준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