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밤에 무슨일이···11월 8일 암호화폐 아침 뉴스

그래픽=박혜수 기자
그래픽=박혜수 기자
1. 美 정부 '비트코인 法' 통과시킬 가능성↑
유럽 가상자산 전문 운용사 코인쉐어스 연구부서 총 책임자인 제임스 버터필(James Butterfill)이 7일 '도널드 트럼프가 재선에 성공함에 따라 블록체인 업계가 큰 호황을 누릴 것이며, 특히 '비트코인 法(BITCOIN Act)'이 통과 및 시행될 가능성이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해당 법안은 親 암호화폐 성향의 美 와이오밍 주 상원의원 신시아 루미스(Cynthia Lummis)가 발의한 것으로, 美연방준비제도(Fed)가 전략적 비축 자산으로 비트코인 공급량의 최대 5%를 보유할 것을 요구하는 내용이다. 제임스 버터필은 "해당 법안이 시행되면 금융 및 정부 기관으로부터 깊은 관심을 기울이게 될 것이며, 이는 결국 비트코인의 가치 상승을 야기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2. 英 상원, '암호화폐는 곧 자산' 법안에 지지
영국 상원 의원들이 7일(현지시간) 개최된 2차 독회에서 암호화폐를 자산으로 인정하고 이를 법적으로 보호할 수 있는 규제법안에 대한 지지를 밝혔다. 이날 상원 대위원회는 "본 법안은 자국 법률이 가상자산 거래에 명확성을 부여하고 가상자산 상용화를 위한 영국 정부의 정책 방향과도 일치한다"라고 밝혔다. 해당 법안은 암호화폐로부터 비롯되어 향후 발생 될 수 있는 여러 법적 분쟁을 해결하는 것을 목적으로 지난 9월 영국 법률위원회로부터 발의 되었다.

3. 저스틴 선, 게리 겐슬러 고용 의향 밝혀...
저스틴 선(孙宇晨) 트론(TRX) 창시자가 X를 통해 美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장인 게리 겐슬러가 블록체인 산업에 호의적이라면 그를 고용할 의사가 있다고 밝혔다. 앞서 이번 미국 대선에 승리한 도널드 트럼프는 취임 당일 게리 겐슬러를 SEC로부터 해임하겠다고 말한 바 있다.

4. 알라메다리서치 前 CEO, 코네티컷 교도소에 2년 구속
FTX의 알라메다리서치 前 CEO 캐롤라인 엘리슨(Caroline Ellison)이 美 코네티컷주 연방 교도소에 수감돼 2년의 형기를 시작했다. 앞서 그녀는 FTX의 불법행위를 방조한 혐의로 미국 법원으로부터 2년형을 선고받았다.

5. 美 Fed, 기준금리 0.25%p 인하, 시장 전망치 부합
美연방준비제도(Fed)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금리를 0.25%p 인하한다고 7일(현지시간) 공표했다. 이는 시장 전망치와 부합하며, 지난 9월에 이어 잇따른 인하다. 이에 미국의 기준금리는 4.50%~4.75%까지 하락했다.

6. 제롬 파월 美 연준 의장, "절대 사임하지 않을 것" 의사 밝혀
제롬 파월 美 연준 의장이 FOMC 기자회견에서 "도널드 트럼프 차기 대통령에 의한 사임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미국 법률 상 대통령은 연준 의장을 해임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최주훈 jooh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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