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디지털 자산 투자 상품에 22억 달러가 유입되었으며, 이는 트럼프의 미국 대선 승리 이후 더 광범위한 시장 상승을 반영하고 있습니다. 이 기간 동안 디지털 자산 시장의 자금 유입은 30억 달러의 정점을 기록하며, 운용 자산 총액(AUM)이 역대 최고인 1380억 달러를 달성했습니다.
비트코인(BTC)이 이 기간 동안 새로운 고점을 기록하면서 약 8.66억 달러의 자금 유출이 있었지만, 순유입은 여전히 22억 달러에 달했습니다. CoinShares 데이터에 따르면 9월 금리 인하 이후 유입된 총 자금은 117억 달러에 달했으며, 올해 누적 유입 자금은 335억 달러에 이르렀습니다.
CoinShares 연구 책임자 James Butterfill은 "최근 자금 유입 급증은 완화적 통화 정책과 공화당의 미국 대선 대승 두 가지 요인에 의해 주도되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러한 배경에서 비트코인(BTC)의 주도권은 여전히 강력하며, 14.8억 달러의 자금이 유입되었습니다.
이러한 자금 유입 증가는 미국 현물 거래 펀드(ETF) 상품의 우수한 성과와 밀접한 관련이 있으며, 이러한 상품들이 개인 및 기관 투자자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끌면서 시장 자금 흐름과 신뢰를 더욱 강화하고 있습니다.
CoinShares 데이터에 따르면 BlackRock의 IBIT와 Fidelity의 FBTC가 각각 21억 달러와 400만 달러의 자금을 유치했습니다. 반면 Ark 21 Shares 펀드는 1.53억 달러의 자금 유출을 기록했으며, Grayscale의 1.08억 달러 유출을 넘어섰습니다.
동시에 비트코인(BTC)이 9만 달러를 돌파하며 새로운 기록을 세우면서 하락 관점의 거래자들의 관심을 끌었고, 그들은 4900만 달러를 투자하여 BTC 상품을 숏 포지션으로 잡았습니다. 또한 상승 정서가 이더리움(ETH)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에도 영향을 미쳐, ETH에 6.46억 달러의 자금이 유입되었습니다.
James Butterfill은 "이러한 자금 유입 증가는 미국 대선 결과와 제안된 Beam Chain 네트워크 업그레이드와 관련이 있으며, 시장 정서의 변화가 디지털 자산 유입을 크게 추동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솔라나(SOL), 리플(XRP), 카르다노(Cardano) 등 기타 자산의 유입은 상대적으로 적었으며, 각각 2400만 달러, 430만 달러, 340만 달러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