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타이슨을 물리친 유명 미국 인플루언서 제이크 폴의 형 로건 폴은 자신의 명성을 이용해 멈코인 'Elongate'와 NFT 카드 게임 'CryptoZoo'를 마케팅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외부에서는 폴이 팬들의 신뢰를 이용해 가격을 부풀린 뒤 매도해 큰 수익을 올렸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현재 130명 이상의 투자자가 폴을 상대로 420만 달러 손실 배상을 요구하는 소송을 제기했지만, 로건 폴은 이에 대해 직접 답변하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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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ggle멈코인 Elongate 마케팅, 저가 매수 후 고가 매도 의혹
보고에 따르면, 로건 폴은 2021년 자신의 명성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멈코인' Elongate를 포함한 다수의 고위험 멈코인을 홍보했습니다. 그리고 익명 지갑을 통해 '저가 매수 후 고가 매도'를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으며, 이를 통해 12만 달러의 수익을 올렸다고 합니다. Elongate의 경우, 폴은 "Elongate로 큰 돈을 벌었다"고 게시했고, 이후 가격이 6,000% 급등했다가 몇 시간 만에 폭락했습니다.
거래 기록에 따르면, 폴과 관련된 익명 지갑이 그의 게시물 전에 Elongate를 매수했다가 가격 정점에서 신속히 매도해 이익을 냈다고 합니다. 이에 대해 외부에서는 폴이 팬들의 신뢰를 이용해 가격을 부풀렸다고 의혹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폴은 부적절한 행위를 부인하며 변호사를 통해 대응하고 있지만, 명인의 암호화폐 마케팅 문제에 다시 주목받고 있습니다.
NFT 카드 게임 CryptoZoo 폭탄, 플레이어 혈본무귀 420만 달러 배상 요구
한편 폴이 출시한 NFT 카드 거래 게임 CryptoZoo는 총 1.85억 달러를 모금했습니다. 플레이어들은 암호화폐 'Zoo 토큰'을 구매해 'NFT 알'을 사고, 이를 통해 '가상 동물'을 부화시켜 수익을 얻는 구조였습니다.
그러나 CryptoZoo 출시 후 문제가 계속 발생했고, 당초 약속했던 기능이 제대로 구현되지 않아 Zoo 토큰과 NFT 가격이 급락했습니다. 일부 플레이어는 폴을 신뢰해 4만 달러 이상을 투자했지만 결국 모든 것을 잃었다고 합니다.
현재 130명 이상의 투자자가 폴을 상대로 약 420만 달러의 배상을 요구하는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그들은 폴과 그의 팀이 Zoo 토큰을 '비공개로 판매'하고, 가격이 2억 달러에 이르면 매도해 이익을 챙겼다고 주장합니다. 변호사는 이런 행위가 상장 기업에서 발생했다면 내부자 거래로 간주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전 여러 차례 부인, 현재 배상 계획 발표
외부의 의혹과 비판에 직면해 폴은 여러 차례 부적절한 행위를 부인하고 책임을 다른 팀 구성원에게 전가해왔습니다. 그러다 최근 폴은 보상 계획을 발표했는데, NFT 알 구매 플레이어들에게 일부 자금을 환불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단, 이를 위해서는 플레이어들이 더 이상 폴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하지 않아야 합니다. 또한 폴은 자신을 비판한 인플루언서들을 상대로 명예훼손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