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우들"은 지난 30일 동안 약 70억 달러 규모의 비트코인을 순매도했습니다.
- 반면, 거래소에 약 300만 비트코인이 보유되어 있어 2년 만에 최저 수준입니다.
- 그러나 장외거래(OTC) 잔고는 약 10만 비트코인 증가했습니다.
비트코인(BTC) 가격이 계속해서 역대 최고가를 경신하며 10만 달러 수준에 근접하면서, 이익 실현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 글래스노드(Glassnode)에 따르면 지난 2일 동안 각각 40억 달러의 실현 이익이 발생했습니다. 그러나 매도자가 있다면 매수자도 있으므로, 데이터를 좀 더 자세히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소위 "새우"라고 불리는 소매 투자자들은 약 7,500만 BTC(70억 달러)를 매도했습니다. 이는 비트코인이 3월에 7만 3천 달러를 돌파한 이후 이 집단에서 가장 큰 규모의 분배입니다. 소매 투자자들이 "바보 돈"을 대표한다고 일반적으로 생각되지만, 일부 연구에 따르면 그렇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소매 투자자들의 매도를 누가 사고 있을까요? 100~1,000 BTC 사이의 잔고를 가진 대형 홀더, 이른바 "상어"들이 14만 BTC 이상을 누적 매수했습니다.
거래소 잔고와 장외거래(OTC) 데스크 간 차이 발생
거래소 잔고 동향은 다른 이야기를 말해줄 수 있습니다. 장외거래(OTC) 데스크 잔고는 2024년 후반기 내내 강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어, 대형 투자자들이 비트코인 급등에 힘입어 이익을 실현하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이번 주 비트코인이 9만 달러를 돌파하면서 OTC 데스크 잔고는 또 다른 2만 토큰 증가했습니다.
그러나 소매 거래소 잔고는 글래스노드에 따르면 300만 토큰 미만으로 2년 만에 최저 수준까지 떨어졌습니다. 이는 강한 매수 수요를 나타내는 것으로 보입니다.
결론적으로, 데이터에서 상반된 모습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한 쪽에서는 올해 초 시장 정점과 유사한 규모의 소매 이익 실현이 있었고, 다른 쪽에서는 그 반대의 모습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단기 전망은 여전히 불투명한 상황입니다.
편집: 스티븐 알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