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켄(Kraken)은 선두적인 암호화폐 거래소 중 하나로, 19개의 새로운 토큰을 상장하고 3개의 추가 블록체인을 통합할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이러한 발전은 암호화폐 업계 전반에 걸쳐 낙관적인 분위기를 조성했으며, 많은 이들이 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후 토큰 상장에 더 우호적인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크라켄, 19개 토큰 상장 및 3개 블록체인 통합 계획
최근 공개된 거래 가능 자산 로드맵에 따르면, 크라켄은 바이낸스 스마트 체인(Binance Smart Chain), dYdX, 아르위브(Arweave) 블록체인을 자사 플랫폼에 추가할 예정입니다. 각 통합에는 이들 네트워크의 기본 토큰에 대한 지원이 포함됩니다.
"크라켄이 바이낸스 코인(BNB)을 상장한다"고 바이낸스 창립자 창펑자오(CZ)가 밝혔습니다.
이 3개 외에도 크라켄은 주로 밈(meme) 코인인 16개의 다른 토큰을 상장할 계획입니다. 주목할 만한 추가 토큰에는 FWOG, TRUMP, NEIRO, DOGS, GOAT, PNUT, MOODENG, COW 등이 포함됩니다. 이 토큰들은 이미 크라켄의 생태계에 통합된 블록체인에 속합니다.
크라켄 토큰 상장 로드맵. 출처: 크라켄그러나 거래소는 상장 계획이 보장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이 토큰들에 대한 자금 조달 및 거래는 크라켄 프로의 X 계정을 통한 공식 발표 후에만 시작될 것입니다. 회사는 토큰 입금을 서두르면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크라켄의 계획된 토큰 확장은 거래소가 법적 과제를 헤쳐나가는 시기에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크라켄이 등록되지 않은 증권 거래소를 운영하고 연방법을 위반하여 스테이킹 서비스를 제공했다고 고발했습니다. 거래소는 이러한 혐의에 대해 적극적으로 자신을 변호하고 있습니다.
규제 장벽에도 불구하고, 암호화폐 업계 이해관계자들은 낙관적입니다. 많은 이들은 트럼프 당선인의 암호화폐 친화적 입장이 더 지원적인 규제 환경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기대사항에는 명확한 규제 체계, 비트코인 준비금 설립 가능성, SEC의 집행 중심 규제 방식에서의 탈피 등이 포함됩니다.
이미 주요 미국 거래소들은 성장하는 시장 낙관론을 활용하여 토큰 상장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코인베이스는 최근 PEPE와 FLOKI를 상장하여 진행 중인 밈 코인 트렌드를 활용했습니다.
유사하게, 로빈후드도 SEC가 이전에 증권으로 간주했던 리플(XRP), 카르다노(Cardano), 솔라나(Solana) 등의 토큰을 추가하며 상품을 확장했습니다. 이러한 움직임은 거래소가 시장 모멘텀을 포착하고 다양한 투자자 관심사에 부응하려는 더 광범위한 노력을 반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