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더, 올해 ‘100억달러 벌었다’…비디오 공유 플랫폼 럼블에 775만달러 투자

스테이블코인 시장의 글로벌 리더인 테더는 유튜브의 탈중앙화 대안으로 자리 잡고 있는 떠오르는 비디오 공유 플랫폼 럼블에 전략적으로 7억7500만 달러를 투자했습니다.

이 중요한 투자는 테더의 수익이 급증하면서 이루어졌으며, 이들의 수익은 올해 100억 달러를 넘었습니다.

테더, 럼블 투자로 미디어 혁신 주목

12월 20일, USDT 발행자는 비트코인을 보유한 비디오 공유 플랫폼이자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인 럼블에 7억 7천 5백만 달러의 전략적 투자를 발표했습니다.

성명서에 따르면, 이 제안에는 럼블에 대한 초기 2억 5천만 달러의 현금 투입과 주당 7.50달러에 최대 7천만 주를 인수할 수 있는 제안이 포함되어 있으며, 총 7억 7천 5백만 달러로 평가됩니다. 그러나 럼블의 회장 겸 CEO인 크리스 파블로브스키는 회사에 대한 지배적 지분을 유지합니다.

테더의 CEO인 파올로 아르도이노는 이 투자가 두 회사의 탈중앙화, 투명성, 자유에 대한 헌신을 반영한다고 표현했습니다. 그는 럼블이 신뢰가 감소하고 있는 주류 미디어의 현상에 도전하는 신뢰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강조했습니다.

“테더는 표현의 자유와 금융 자유의 기본 가치를 깊이 믿습니다. 럼블에 대한 우리의 전략적 투자는 인간에게 독립성과 회복력을 제공하는 기술과 회사를 지원하는 테더의 초점을 크게 강조합니다.” – 파올로 아르도이노, 테더 CEO

한편, 파블로브스키는 이 재정적 지원을 유튜브와 직접 경쟁할 수 있는 도구로 보고 있습니다. 실제로 유튜브는 2024년 3월 기준으로 약 25억 명의 월간 활성 사용자를 보유한 세계적인 비디오 공유 플랫폼입니다.

“유튜브, 조심해라. 나는 전 세계적으로 너의 독점적 시장 점유율을 노리고 있다.” – 크리스 파블로브스키, 럼블 CEO

테더 스테이블코인 유통량.
테더 스테이블코인 유통량. 출처: 테더

테더는 약 1400억달러의 시가총액을 가진 스테이블코인 USDT로 잘 알려져 있는 기업입니다. 올해에는 스테이블코인과 큰 관계가 없는 영역에 투자 포트폴리오를 크게 확대했습니다. 이 회사는 농업, 비트코인 채굴, 인공지능,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 진출했습니다.

최근 블룸버그 인터뷰에서 아르도이노는 테더가 올해를 100억 달러 이상의 수익으로 마무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또한 회사가 스테이블코인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기 위해 이 수익의 절반 이상을 재투자했다고 언급했으며, 여기에는 최근 유럽 스테이블코인 벤처 StablR와 Quantoz에 대한 투자가 포함됩니다.

앞으로 아르도이노는 인공지능에 추가 수익을 투자할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SNS 플랫폼 X에서 CEO는 회사가 2025년 초에 AI 플랫폼을 출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이니셔티브는 테더의 기술적 발자취를 넓히고 신흥 시장에서 새로운 성장 기회를 열 것입니다.

“테더의 AI 플랫폼 사이트 초안을 방금 받았습니다. 곧 출시 예정, 2025년 1분기 말 목표.” – 파올로 아르도이노, 테더 C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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