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체인 분석 플랫폼 크립토퀀트가 22일 펴낸 보고서를 통해 최근 거래소를 떠난 암호화폐의 행방을 지적, 암호화폐 시장이 재상승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크립토퀀트는 최근 일어난 암호화폐 시장의 하락과 함께 약 25억달러 규모의 암호화폐가 거래소에서 개인 월렛으로 향했다고 지적했다. 거래소를 떠나 개인 월렛으로 향한 암호화폐는 일반적으로 강세장을 뜻하는 신호로 해석된다. 크립토퀀트 보고서는 "암호화폐의 물량이 거래소를 떠나는 현상은 매도 압력 감소를 뜻할 수 있다"며 "비트코인(BTC)이 단기간 내 10만달러 이상으로 재상승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2. 주기영 "윈도우·안드로이드, 암호화폐 해킹 가능성 높다"
주기영 크립토퀀트 CEO가 22일 자신의 X 계정을 통해 윈도우와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이 해킹으로부터 위험한 사실을 지적, 맥과 아이폰을 사용할 것을 권장했다. 주 대표는 올해 초부터 윈도우를 운영 체재로 사용한 스마트폰이 수차례 악성 공격에 시달렸던 사실을 지목했다.
3. 이더리움 매집 월렛 이더리움 보유량, 5개월새 60% 증가
이더리움(ETH)을 보유한 월렛의 이더리움 보유 물량이 올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밝혀졌다. 크립토퀀트는 22일 펴낸 보고서를 통해 올해 8월에서 12월 사이에 이더리움을 보유하고 있는 월렛들의 이더리움 보유량이 약 60% 급증, 전체 이더리움 시장 공급량의 약 16%까지 증가했다고 보고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이더리움의 전체 시장 유통량은 1억2000만개이며 이더리움을 매집한 월렛들의 이더리움 보유량은 약 1940만개에 도달했다.
4. 반에크 "美 정부, 비트코인 매집시 2050년에 부채 36% 감소"
자산운용사 반에크가 22일 보고서를 통해 미국 정부의 비트코인 매집을 통한 부채 감소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보고서는 비트코인의 예상 가격 상승률과 함께 미국 정부의 부채 성장률을 전망, 미국 정부의 부채가 연간 5% 상승하는 반면 비트코인의 가격이 연간 25% 성장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반에크는 이러한 예측을 토대로 비트코인의 개당 가격이 2049년까지 4200만달러까지 증가할 것이며 미국 부채의 약 36%를 감소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5.마이클 세일러, 베이조스 아마존 CEO에 비트코인 투자 권유
마이클 세일러 마이크로스트래티지 설립자가 제프 베이조스 아마존 CEO에게 6억달러 규모의 비트코인 매집을 제시했다. 마이클 세일러는 제프 베이조스가 28일 열리는 자신의 결혼식에 약 6억달러를 지출할 것이라는 뉴스가 전해지자 해당 뉴스를 자신의 X 계정에 링크, 6억달러를 비트코인에 소비할 것을 제시했다.
권승원 기자 ksw@blockstre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