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실업수당을 신청하는 사람이 줄었고, 내년 1월에도 금리를 동결할 확률은 여전히 91.4%다.

화성재경 소식에 따르면, 지난주 미국의 신규 실업 수당 신청자 수가 감소했다. 이는 2024년 후반부에도 미국 경제가 대규모 해고 없이 유지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미국 노동부는 지난 12월 21일 끝난 주에 21.9만 명이 새로운 실업 수당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주 22만 명에 비해 감소한 수치이며, 시장 예상치 22.5만 명보다도 낮다. 현재 미국의 실업률은 4.2%로, 지난 10년 기준으로 볼 때 여전히 낮은 편이다. 그러나 2024년 동안 실업률이 약간 상승할 것으로 보이며, 이는 구직자 대비 일자리 감소, 신규 고용 감소, 그리고 더 많은 산업에서의 채용 축소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CME "연준 관찰"에 따르면, 내년 1월 금리 동결 가능성은 91.4%, 25bp 인하 가능성은 8.6%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