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전쟁이 시작됐다

GM(트럼프) 대통령이 토요일에 미국의 3대 무역 파트너에 대한 약속된 관세를 발표했습니다. 이로 인해 투자자들이 무역 전쟁에 대비하면서 글로벌 시장이 혼란에 빠졌습니다. 초기에는 자정 직후 발효될 예정이었던 높은 관세에 대해 백악관은 월요일 멕시코와 1개월 연기 합의에 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한 캐나다 총리 저스틴 트뤼도와 통화했으며 오후 3시에 다시 통화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오늘과 이번 주 내내 변동성이 지배할 것으로 보이며, 거래자들은 새로운 헤드라인에 맞춰 움직이느라 고전하고 있습니다. 에스앤피 500과 나스닥 컴포지트는 월요일 개장 시 큰 폭으로 하락했지만, 멕시코에 대한 25% 관세 연기 소식이 전해지면서 일부 손실을 만회했습니다. 비트코인은 일요일 늦은 밤 30일 저점인 93,000달러까지 떨어졌지만 반등했습니다. 멕시코 페소는 최대 1% 상승하며 금요일 이후 손실을 만회했고, 캐나다 달러 또한 미국 달러 대비 상승세를 보였지만 주말 수준까지는 회복하지 못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멕시코와 1개월 관세 연기 합의를 이뤘지만, 캐나다와 중국에 대한 관세는 적어도 현재 시점에서는 화요일부터 시행될 예정입니다. 이번 관세 조치는 이론적으로 놀랄 만한 일이 아닙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선거 운동 기간 내내 멕시코와 캐나다에 25% 관세를, 중국에 10%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그의 첫날 조치들이 쏟아졌고, 관세는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또한 그의 팀이 2018년과 같이 점진적인 접근을 취할 것이라는 보고서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시장은 "위험을 완전히 과소평가"했기 때문에 지금 겪고 있는 "심각한 충격"을 겪고 있다고 도이치뱅크 애널리스트 짐 리드는 말했습니다. 시장은 지금까지 관세를 협상 전략으로 보았지만, 이제는 현실이 되고 있습니다. 캐나다와의 합의도 여전히 가능하지만, 이 협상이 진전되지 않을 경우 하방 위험이 여전히 존재한다고 난센의 프린시펄 리서치 애널리스트 오렐리 바르테르는 말했습니다. 한편 오늘 발표된 최신 ISM 제조업 지수에 따르면 2년 이상 만에 처음으로 지난달 성장이 있었습니다. 이는 근본적인 확장보다는 선제적 관세 비축 때문일 수 있지만, 시간이 지나면 알 수 있을 것입니다. ISM 조사 위원장 팀 파이어는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가 제조업 회복에 위협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