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ETH) 재단 연구원 Justin Drake가 5일 트윗에서 이더리움이 "곧" 다시 "Ultra Sound Money"가 될 것이라고 예측했으며, 비트코인(BTC)은 "완전히 망했다"고 말했는데, 이는 비트코인의 공급량이 점점 2100만 개의 상한에 가까워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했다. 이 발언은 즉시 논란을 일으켰다.

Justin Drake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현재 ETH 공급량은 연간 0.5%씩 증가하고 있는데, 즉 연간 1%의 발행량에서 연간 0.5%의 소각량을 뺀 것이다. 이더리움을 다시 "Ultra Sound Money"로 만들려면 발행량을 줄이거나 소각량을 늘려야 한다. 나는 이 두 가지 모두 일어날 것이라고 믿는다.

비트코인에 안전 위험이 있나?

2022년 이더리움의 The Merge 완료 이후 ETH 공급이 디플레이션 상태가 되었지만, 2024년 4월 Dencun 업그레이드 이후에는 다시 순 증가 상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는 해당 업그레이드가 L2의 거래 수수료를 낮추면서 소각량이 감소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Justin Drake는 이더리움과 비트코인의 발행량을 비교했을 때, 이더리움이 여전히 더 희소하다고 밝혔다. Dencun 업그레이드 이후 비트코인 공급은 655,000 BTC 증가했지만, 같은 기간 이더리움 공급은 462,000 ETH 증가했다. 현재 BTC의 연간 공급 증가율은 0.83%로, ETH보다 66% 더 빠르다.

Justin Drake는 또한 비트코인의 2100만 개 공급 상한이 장기적인 보안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는 채굴자 수익의 대부분이 여전히 블록 보상에서 나오기 때문이다. 지난 1주일 동안 채굴자 수익의 99%가 블록 보상에서 나왔고, 네트워크 수수료는 1%에 불과했다.

Justin Drake의 관점에서 비트코인은 이미 시대에 뒤처졌으며, 공격 비용이 낮기 때문에 보안 위험에 직면해 있다:

비트코인 네트워크는 완전히 망했다. 영구적인 51% 공격을 위해서는 약 10억 달러와 10GW의 전력이 필요한데, 이는 국가 수준의 기관에게는 문제가 되지 않는 수준이다.

우리는 비트코인 발행량이 약 4년마다 반감된다는 것을 알고 있다. Drake의 관점은 미래에 네트워크 수수료가 채굴자 비용을 감당하지 못할 것이라는 우려이다. 그러나 필자는 Drake의 견해가 과도하게 해석된 것이라고 생각한다. 우선 채굴 기업의 수익성과 비용은 동적으로 변화하며, 비트코인이 2140년에 더 이상 발행되지 않더라도 모든 채굴자가 연산을 포기하지는 않을 것이다. 비트코인은 금과 같이

이더리움 "크루아상 발행 모델" 제안

현재 이더리움이 직면한 문제, 예를 들어 과도한 스테이킹 상황, Lido 등 유동성 스테이킹 플랫폼의 시스템 리스크 등에 대해,

Justin Drake는 "크루아상 발행 모델(Croissant Issuance)"을 제안했다. 이는 이더리움의 50% 공급이 스테이킹되면 발행량이 0으로 떨어지고, 최대 발행량은 연간 1%로 제한하여 시장 균형을 유지하는 것이다:

대규모 ETH 소각을 위해서는 데이터 가용성(DA) 향상이 핵심이다. EIP-4844는 일시적으로 소각량을 낮추지만, 수요 증가에 따라 ETH 소각량이 다시 늘어날 것이다. 우리는 향후 수십 년, 심지어 수백 년의 기반 시설을 구축하고 있다. 이는 인내와 신념의 게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