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현재 암호화폐 시장이 특별한 전환점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유동성과 내러티브가 거의 공백 상태입니다. 말하자면 시장이 극도로 불안정해졌고 많은 사람들이 이 산업의 미래에 의문을 제기하기 시작했습니다.
$trump 코인 발행 이후 전체 시장이 재분배를 겪었고 다양한 알트코인이 크게 하락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온체인 활동은 여전히 활발합니다. 매일 새로운 토큰이 등장하고 있습니다. $trump, $vine, $tst에서 오늘날의 $car까지, 시총 1억 달러가 넘는 토큰이 더 이상 놀랍지 않습니다. 심지어 기술 기업 창업자와 국가 대통령들도 밈 코인을 발행하기 시작했습니다.
코인 발행 진입장벽이 낮아졌고 도덕적, 법적 요인을 고려할 필요가 없어졌습니다. 시장의 자금 유동성도 점점 빨라지고 있습니다. 사람들은 단기 수익 기회를 쫓지만 블록체인의 본래 이상에 대해 깊이 생각하는 이는 드뭅니다. 높은 평가를 받는 VC 프로젝트들은 막 출시되자마자 폭락하고 개인 투자자들은 '장기주의'에 대한 신뢰를 잃었습니다. 과거 '홀더는 언제나 승리한다'는 말도 이제는 농담이 되었고 누구도 자신을 '다이아몬드 핸즈'로 여기지 않습니다.
실제로 블록체인은 세계 금융 체계를 변화시키고자 하는 이상주의자들에 의해 탄생했습니다. 그러나 현재 많은 코인 발행 프로젝트는 제품 자체보다는 가격 상승에 더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토큰은 도박장의 칩이 되었고 프로젝트 측의 탐욕이 명확해졌으며 투기자들의 인내심도 부족해져 많은 이상주의자들이 떠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현재의 암호화폐 시장이 닷컴 버블 시기 후반과 유사하다고 생각합니다. 자금이 엄청나게 유입되고 온갖 사기 프로젝트가 등장하지만, 닷컴 버블 이후 진정한 가치를 가진 기업들이 결국 시장에서 인정받았듯이 지금도 노력하는 프로젝트들이 결국 주목받을 것입니다. 이 내러티브 공백기에 여전히 열심히 건설하는 프로젝트들이 결국 보상받을 것입니다. 블록체인이 성장하려면 더 많은 이상주의자들의 참여가 필요합니다. 결국 '꿈꾸고 과감히 혁신하는 것'이 이 산업의 가장 큰 장점이기 때문입니다.
이 글은 온체인의 PvP 문화나 플레이어를 비판하려는 것이 아닙니다(저는 도박장이 온체인에서 매우 중요한 애플리케이션이지만 유일한 것이 되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단지 이 산업 분위기로 인해 좌절한 투자자들을 격려하고 싶습니다. 지금이 가장 미친 시대이며, 깨어있음을 유지하느라 자신을 의심할 필요가 없습니다. 미쳐 날뛸 때는 마음껏 미쳐 날뛰면 됩니다. 미치지 못해도 괜찮습니다. 왜냐하면 미친 후의 혼란이 바로 진정한 가치 있는 프로젝트를 식별할 수 있는 기회이기 때문입니다.
마지막으로, 구체적인 기회와 의사결정 등 더 많은 내용이 있지만 이 글에서는 다루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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