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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룸버그가 소식통의 증언을 인용, 트럼프 대통령이 7일 예고된 암호화폐 간담회 '크립토 써밋'에서 비트코인(BTC)의 전략 비축 행정명령에 서명할 수 있다고 7일 보도했다. 블룸버그는 미국 정부가 이미 다량의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는 점을 바탕으로 비트코인의 전략자산화를 추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블룸버그는 이어 미국 내 암호화폐 납세 규제안 등 다양한 부분이 변화할 수 있다고 전했다.
2. 日 여당 "암호화폐 과세율, 20%로 인하 추진"
일본의 여당 자유민주당이 암호화폐 자본 이득세를 20%로 인하하고 암호화폐를 증권과 별도의 자산으로 구분하는 규제 개혁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시이자키 아키라 자민당 의원은 6일 자신의 X 계정을 통해 자민당이 암호화폐 규제 개혁을 추진, 과세율 인하와 함께 암호화폐에 대한 과세를 한번에 실행하고 암호화폐를 현금으로 교환하는 경우에만 과세를 적용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3. 美 하원의원 "'CBDC 반대법' 재발의"
톰 에머 미국 하원의원이 6일 미국 내 CBDC의 발행과 사용을 금지하는 법안을 다시 제출했다. 6일 에머 의원은 CBDC 감시 방지법을 제119차 하원에 제출, 의원들의 검토를 제시했다. 에머 의원은 2022년 CBDC 방지법을 처음 제안했고 해당 법안은 2024년 하원을 통과해 현재 상원 은행위원회의 검토를 기다리고 있다.
4. 美 텍사스 상원, 비트코인 매집 법안 통과
미국 텍사스주 상원이 비트코인의 전략적 매입을 허용하는 법안 'SB-21'을 6일 통과했다. 법안 SB-21는 주 정부의 예산 부족을 지목, 주 정부의 자산 강화를 위해 비트코인을 매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권승원 기자 ksw@blockstree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