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5일, 미국 상원의원 엘리자베스 워런은 SEC 의장 후보 폴 애트킨스에게 34페이지에 달하는 질의서를 보냈으며, 파산한 가상화폐 거래소 FTX와의 연관성 및 트럼프가 발행한 밈(meme) 코인으로 인한 잠재적 이해관계 충돌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 워런은 애트킨스가 설립한 컨설팅 회사 패토맥 글로벌 파트너스가 2022년 FTX에 자문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여러 은행, 가상화폐 거래소 및 디파이 플랫폼의 고객을 보유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2020년 디지털 체임버 블록체인 산업 협회의 자문위원회에 합류했다. 워런은 애트킨스의 가상화폐 고객과의 밀접한 관계가 가상화폐 규제에 대한 그의 입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 의문을 제기하며, FTX의 전 CEO 샘 뱅크먼-프리드에게 직접적인 조언을 제공했는지 질문했다. 애트킨스는 목요일 상원 은행위원회의 지명 청문회에 참석할 예정이다. 현재 패토맥 글로벌 파트너스는 이에 대해 논평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