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컴 증권(TCBS)은 베트남의 디지털 자산 거래소에서 암호화된 증권 거래를 테스트할 것을 제안했습니다. 이 제안은 3월 27일 "암호화 자산 거래소의 경험 및 운영" 세미나에서 제시되었으며, 베트남이 디지털 자산에 대한 법적 프레임워크를 완성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루어졌습니다.
TCBS의 수석 이사 도안 마이 하잉에 따르면, 암호화 자산에 명확한 법적 테두리가 생기면 회사는 고객의 투자 포트폴리오 다각화와 위험 감소를 돕기 위해 제품에 통합할 것입니다. 그러나 이 자산에는 여전히 많은 위험이 잠재되어 있기 때문에 신중하게 선별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바이낸스와 같은 대형 거래소는 400개 이상의 암호화폐를 지원하지만, TCBS는 베트남이 제한된 수의 유동성이 높은 자산에 집중하여 시범 운영해야 한다고 제안했습니다.
TCBS는 암호화 증권 테스트를 제안했는데, 이 제품은 주식, 채권, 펀드 증서와 많은 유사점을 가지고 있지만 더 유연하게 분할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드래곤 캐피털도 블록체인을 통해 ETF 토큰화를 제안하여 개인 투자자의 자본 시장 접근성을 높이고자 했습니다.
베트남의 중앙집중식 거래소는 법적 감독 역할을 하고 고객 확인 절차(KYC)와 자금세탁방지(AML)를 보장할 수 있습니다. 명확한 법적 프레임워크가 없어 많은 기업들이 해외에 등록해야 하며, 이는 세금 손실과 경쟁력 약화를 초래합니다.
베트남 블록체인 협회(VBA) 회장 판 덕 중은 베트남의 암호화 자산 시장이 "회색 지대"에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정부에 제출된 초안은 재무부, 경찰, 중앙은행의 감독 하에 제한된 규모로 암호화 자산 거래를 테스트할 것을 제안하고 있습니다.
시범 구현은 베트남의 디지털 금융에 큰 기회를 제공하고 지속 가능한 블록체인 생태계 발전을 촉진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