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정보요원, 거래소 조사 중 암호화폐 2,100만 달러 훔친 혐의

포어사이트뉴스(Foresight News) 소식에 따르면, 이란 혁명수비대(IRGC) 경제정보부서의 고위 관료 메흐디 하지푸르와 메흐디 바디가 폐쇄된 크립토랜드 거래소 및 그 CEO 시나 에스타비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2,100만 달러 이상의 BRG 토큰을 절도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전에 메흐디 하지푸르는 2022년 3월 에스타비로부터 1만 달러의 뇌물을 받고 체포되어 구금되었습니다. 크립토랜드 CEO 시나 에스타비는 2,000만 달러를 횡령한 혐의로 2021년 5월에 체포되었으며, 2023년에 15년 징역형과 벌금형을 선고받았습니다. 현재 에스타비는 총 2.4만 명의 사용자에게 1,400만 달러를 배상했지만, 여전히 2.5만 명 이상의 투자자들은 보상받지 못했으며, 여행 금지 명령을 위반하고 프랑스로 도망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