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센 "비트코인, 6월 전 급락 예상"

BTC 이동평균선 그래프 분석 따른 단기 가격 전망 공개
"취약한 시장 심리에 더해진 '악재' 따라 하락 예상"

출처=Nansen
출처=Nansen
온체인 분석 플랫폼 난센이 3일 펴낸 보고서를 통해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전쟁 확대에 따른 경기 침체로 비트코인(BTC)이 두 달 내 바닥을 기록할 확률을 약 70%로 평가했다.

비트코인을 포함한 암호화폐 시장은 3일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발표에 따라 급락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다른 나라의 관세 및 비관세 무역장벽에 따라 미국 기업이 받는 차별을 해소한다는 점을 강조, 무역 대상국에 추가로 10% 이상의 부과 관세를 적용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발표 후 비트코인이 약 3% 하락한 것을 포함해 알트코인들은 5% 이상의 하락률을 기록했다.

난센은 3일 오전 발생한 암호화폐 시장의 급락을 근거로 암호화폐가 추가 하락할 수 있다고 발표했다.

난센의 보고서는 "비트코인의 가격은 200일 이동평균선 위를 회복하지 못했으며 하위 추적 가격 이동평균선 아래로 하락했다"며 "취약한 시장 심리에 더해진 악재 발표는 시장을 더욱 힘들게 할 것"이라고 서술했다.

이어 "지금부터 6월 사이에 암호화폐 시장이 바닥을 칠 확률이 70%로 추정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권승원 기자 ksw@blockstre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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