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프랭크, 피에이뉴스(PANews)
암호화폐 시장의 극심한 변동과 투자자 정서의 극단적인 흔들림은 불가분의 관계에 있으며, "공포와 탐욕 지수"는 투자자들의 심리를 직관적으로 보여주는 데이터가 되었습니다. 4월 7일, 글로벌 관세 증가에 대한 우려로 글로벌 금융 시장이 크게 흔들렸고, 이어서 거센 공포 정서가 밀려왔습니다.
과거를 돌아보면, 2018년 이후 암호화폐 시장은 총 239번의 지수가 20 미만인 "극도의 공포" 순간을 겪었습니다. 본 글은 시장의 부정적인 정서를 과장하려는 것이 아니라, 이러한 핵심 지점들을 체계적으로 되짚어보고 역사를 교훈 삼아 그 이면에 존재할 수 있는 주기적 패턴을 발견하고자 합니다. 피에이뉴스(PANews)의 연구는 이러한 공포의 순간들의 분포 특성과 지속 시간에 초점을 맞추고, 그 안에 주목할 만한 시장 신호가 있는지 분석하고자 합니다.
[이하 생략]2022년의 이번 대규모 붕괴는 주로 테라(Terra)/루나 붕괴로 인해 발생했으며, 5월 9일 UST가 미국 달러와 디페깅되었고 테라(Terra) 블록체인이 일시 중단되었습니다. 셀시우스 네트워크는 6월 13일 모든 송금 및 인출을 중단했습니다. 쓰리 애로우 캐피털(3AC)은 6월에 채무불이행을 했고 7월에 청산 명령을 받았습니다. 비트코인(BTC)은 30,000달러 아래로 떨어져 2021년 7월 이후 처음으로 그 수준에 도달했습니다. 7월 13일, 글로벌 암호화폐 시총은 8,710억 달러였습니다.
하지만 2022년의 붕괴는 실제로 루나 디페깅만의 문제가 아니었습니다. 11월 FTX 거래소의 파산으로 시장에 공포를 가져왔고, 비트코인(BTC)은 최저 15,479달러까지 떨어져 최근 3년 중 최저점을 기록했습니다. 다만, 이번 붕괴는 공포 지수에 큰 변동을 보이지 않았으며, 지수는 최저 20까지 하락했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알 수 있는 것은, 시장이 베어장 말기에 접어들면 시장에서 직관적으로 느껴지는 강렬한 사건들이 지수에 크게 반영되지 않을 수 있다는 점입니다. 반대로 생각해보면, 시장이 공포에 빠진 것처럼 보이지만 지수에 큰 변동이 없을 때 시장 상황이 곧 전환될 수 있습니다.
2023년-2024년: 공포 퇴조와 시장 회복
2022년 시장 바닥을 찍은 후, 시장은 완전히 상승 대주기로 돌아왔고, 2023년 전체 공포 지수는 20 아래로 떨어지지 않았습니다. 2024년 8월에야 다시 한 번 17까지 하락하여 극도의 공포를 경험했습니다. 하지만 이번 공포는 상승 과정 중 빠른 조정으로 인한 것이었습니다.

2025년: 공포 재현과 미래의 안개
2025년의 공포 순간은 다시 한 번 빈번해 보입니다. 4월 8일 기준으로 공포 지수는 이미 3번 20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그중 2월 26일 최저 10까지 하락했고, 3월 3일 다시 15까지 하락했습니다. 4월 7일, 트럼프 정부의 글로벌 관세 인상의 영향으로 전 세계 금융 시장이 대규모 붕괴에 빠졌고, 비트코인(BTC)은 75,000달러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하지만 공포 지수는 이로 인해 20 아래로 떨어지지 않았으며, 이번은 2022년 11월 FTX 붕괴 당시 공포 지수가 제공한 신호와 유사해 보입니다. 다만, FTX 붕괴 후 암호화폐 시장은 진정한 바닥에 도달하고 반등하여 불장으로 성장했습니다. 이번 관세 영향은 하락의 시작인지, 아니면 바닥의 신호인지는 아직 알 수 없습니다.
(번역은 계속됩니다. 전체 텍스트를 번역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