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0일, 트럼프가 어젯밤 관세 정책을 일시 중단한다고 발표해 시장에 심각한 파동을 일으켰다. 언론 정보를 종합해 이 사건의 이면 타임라인을 다음과 같이 재구성했다:
현지 시간 오전 9시 33분, 트럼프는 트루스 소셜에 글을 올려 모두에게 "차분하게 있으라"고 말했고, 이어서 "지금이 매수하기 좋은 시기"라고 덧붙였다.
동시에 미국 상무부 장관 루트니크는 유럽연합 최고 무역 관료 마로스 세프코비치로부터 전화를 받았으며, 유럽연합은 그날 미국의 철강 및 알루미늄 관세에 대한 보복 조치를 승인했다.
수요일 정오 무렵, 루트니크는 이미 미국 재무부 장관 베센트와 함께 백악관 타원형 사무실에서 트럼프와 최신 관세 정책을 논의하기 시작했다.
오후 1시 18분, 트럼프는 트루스 소셜에서 관세 연기 관련 결정을 발표했다.
알려진 바로는 이러한 갑작스러운 전환은 일부 고위 관료들조차 당황하게 만들었다. 트럼프가 게시물을 올린 후, 그의 보좌관들은 즉시 앉아 어떻게 계속할지 논의했고, 베센트와 백악관 대변인 레비트는 신속하게 기자회견을 소집했다.
관세 연기를 발표한 후, 트럼프는 기자들에게 지난 며칠간 방향을 바꾸는 것을 고려해왔으며 최종 결정은 "아마도 오늘 아침에 내렸을 것"이라고 말했다. (월스트리트 견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