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 전쟁의 충격으로, 암호화폐 시장은 이번 주 초반 큰 폭으로 하락했으며, 비트코인은 7일에 74,500 달러의 저점까지 떨어졌습니다. 하지만 트럼프가 상호 관세 정책을 급격히 전환하고 중국을 제외한 국가들에 대해 90일간 고액 관세 부과를 유예하면서 시장이 반등을 시작했고, 비트코인은 오늘 8.4만 달러 선을 다시 회복했습니다.
시장 반등 와중에 최고위 거래자 Eugene Ng Ah Sio는 오늘 83,500 달러에 도달했을 때 이더리움(ETH), 솔라나(SOL), 리플(XRP)에 대해 소규모 포지션으로 숏(Short) 포지션을 취했으며, 연방준비제도(Fed)가 직접 개입하거나 미중 관세가 실질적으로 완화되지 않는 한 지속적인 시장 흐름을 예상하기 어렵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Eugene Ng Ah Sio는 오늘 아침 개설한 숏 포지션을 손절매했으며, 2% 포지션만 위험에 노출되었지만 시장이 실질적인 강세를 보였고 솔라나(SOL)가 125달러의 핵심 가격대를 위협하고 있어 현재는 관망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ugene Ng Ah Sio는 어제 비트코인 가격이 74,000에서 83,000 달러 사이에 머물 것으로 예상했으며, 매우 강력한 암호화폐 호재나 관세 상황의 완화가 없는 한 그럴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아서 헤이즈, 비트코인이 오직 상승만 할 것이라고 주장
주목할 만한 점은 트럼프의 관세 정책 급변 속에서 29조 달러 규모의 미국 국채 시장이 이번 주 2% 이상 하락하여 2019년 9월 이후 최대 하락폭을 기록했으며, 채권 매도 물결로 인해 미국 10년 국채 수익률이 20년 만에 가장 큰 주간 상승폭을 기록했습니다.
미국국채 시장이 큰 폭으로 매도되는 가운데 비트코인은 역행하여 상승했고, 시장은 악화된 거시경제 환경이 연방준비제도(Fed)의 개입을 강요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비트멕스(BitMEX) 창업자 아서 헤이즈는 오늘 미국 10년 국채 수익률이 4.56%로 급등한 차트를 공유하며 다음과 같이 지적했습니다:
상황이 매우 빠르게 전개되고 있다. 이러한 추세가 계속된다면 이번 주말에 더 많은 정책적 대응을 볼 수 있을 것이다. 비트코인은 곧 오직 상승만 할 모드에 진입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