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cryptoslate
번역: 블록체인 기사
최근 갤럭시(Galaxy) 보고서에 따르면, 테더(Tether)와 다른 두 회사가 암호화폐 대출 시장을 공동 주도하고 있지만, 2024년 말까지 탈중앙화 애플리케이션의 미상환 대출 금액은 거의 두 배로 증가했습니다.
보고서는 담보 대출 포지션(CDP) 스테이블코인을 제외하고, 12월 31일 기준 암호화폐 대출 시장 규모가 약 300억 달러라고 밝혔습니다.
담보 대출 포지션 스테이블코인을 제외하면 암호화폐 자산 대출 시장 상황을 더 명확하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보고서는 중앙화 금융(CeFi) 대출 장부의 총 규모와 CDP 스테이블코인의 공급량 사이에 중복이 있을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 이유는 특정 CeFi 대출 기관이 암호화폐를 담보로 CDP 스테이블코인을 민트한 후, 이를 온체인 외부 대출자에게 빌려주기 때문에 중복 계산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CDP 스테이블코인을 포함하면 시장 규모는 365억 달러로 확대됩니다. 테더(Tether), 갤럭시(Galaxy), Ledn은 CeFi 대출 영역에서 88.6%의 점유율을 차지하며, 대출 장부 총액은 99억 달러입니다. 이 그룹은 CDP 스테이블코인을 포함한 암호화폐 대출 총 시장에서 27%를 차지합니다.
365억 달러의 시장 규모는 2021년 4분기 644억 달러의 최고점에서 43% 감소했습니다. 시장 축소는 여러 대출 기관의 파산과 대출자 수요의 전반적인 감소로 인한 것입니다.
기관 대상 CeFi
CeFi 대출은 주로 세 가지 범주로 구성됩니다: 장외(OTC) 대출, 주요 중개 서비스, 온체인 개인 신용.
이러한 서비스는 기관 대출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조건과 담보 구조를 제공하며, 일반적으로 온체인 외부 또는 하이브리드 메커니즘을 통해 실행됩니다.
조정 가능한 대출 가치 비율과 만기 조건 등의 양방향 맞춤형 기능으로 인해 OTC 대출은 적격 투자자들 사이에서 여전히 널리 사용됩니다.
주요 중개상은 다양한 디지털 자산 및 거래소 상장 상품과 연계된 보증금 융자를 제공합니다. 동시에 온체인 개인 신용은 사용자가 온체인 유동성을 집계하여 온체인 외부 신용 프로토콜에 자본을 배포할 수 있게 합니다.
중앙화 서비스는 맞춤형 신용 상품을 제공하지만, 2022년부터 2023년 사이의 주목받는 파산 사건으로 인해 거래 상대 리스크가 증가하고 소매 신뢰도가 하락하면서 사업 범위가 크게 축소되었습니다.
DeFi 대출은 2022년 이후 959% 성장
2024년 4분기, DeFi 프로토콜의 개방형 대출 금액은 191억 달러로, 20개의 대출 애플리케이션과 12개의 블록체인 네트워크에 분포되어 있습니다.
이 수치는 2022년 4분기 DeFi 시장의 18억 달러 개방형 대출 최저점에서 959% 성장했습니다. 보고서는 이러한 급증을 허가 없는 플랫폼의 회복력, 크로스체인 자본 유동성, 전문 대출 애플리케이션의 등장에 기인한다고 설명합니다.
CeFi와 달리, DeFi 대출은 사용자가 중개인 없이 스마트 계약과 직접 상호작용하여 자산을 빌리고 대여할 수 있게 합니다.
아베(AAVE), 컴파운드(COMP) 등의 프로토콜과 새로운 크로스체인 서비스는 실시간 투명성, 유연한 이자율, 자동 청산 메커니즘을 제공합니다. DeFi의 모듈형 설계는 사용자 요구, 자산 리스크, 변화하는 유동성 상황에 적응할 수 있게 합니다.
이러한 성장은 최소한의 신뢰 인프라에 대한 사용자의 선호와 변동성 있는 시장 조건에서 DeFi 프로토콜이 보여준 운영 안정성을 반영합니다.
보고서는 테더(Tether)와 같은 중앙화 실체가 기관 대출에서 중요하다고 결론지었습니다. 그러나 DeFi 플랫폼으로의 가속화된 전환은 암호화폐 경제의 자본 흐름과 리스크 프레임워크의 더 광범위한 조정을 반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