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피에이뉴스(PANews) 4월 17일 소식에 따르면, 한 미국 연방 판사가 목요일 구글(GOOG.O)이 온라인 광고 기술의 두 시장에서 불법 독점을 했다고 밝혔으며, 이는 이 기술 거대 기업이 미국에서 제기된 반독점 소송에서 겪은 또 다른 타격이다. 이 판결로 인해 검사들이 구글의 광고 제품 분할을 요구할 근거를 얻을 수 있게 되었다. 미국 법무부는 구글이 최소한 광고 관리자 제품을 매각해야 하며, 여기에는 해당 기업의 출판사 광고 서버 업무와 광고 거래 플랫폼이 포함된다고 밝혔다. 구글은 현재 두 개의 서로 다른 미국 법원 명령에 직면해 있으며, 이는 자사의 자산을 매각하거나 상업적 행위를 변경하도록 요구하고 있다. 미국 법무부는 구글에 크롬 브라우저를 매각하고 온라인 검색 분야에서의 지배적 위치를 종료하기 위한 다른 조치를 취하도록 요구했으며, 워싱턴의 한 판사가 다음 주 이 요구에 대한 재판을 진행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