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문: 겉치레조차 하지 않는 행위 예술
코인 업계에서 오랫동안 버텨온 베테랑 투자자들은 이미 프로젝트 팀이 PPT로 허풍을 떨고, 백서로 이야기를 꾸며, KOL을 동원해 투자를 유도하는 고전적인 3종 세트에 익숙해졌다.

하지만 2025년 4월 18일 새벽, Four.meme 플랫폼에서 출시한 SKYAI 사전 판매 프로젝트는 "무시를 얼굴에 새기고, 투자자 수탈을 DNA에 각인"하는 태도로 업계의 한계를 새롭게 정의했다. "AI 개념 표절", "규칙의 블랙홀", "계약 주소 오타", "CZ의 전파 미신"이 결합된 이 마법 같은 드라마는 블록체인판 '황제의 새 옷'에 비견될 만하다 - 프로젝트 팀은 알몸으로 거리를 활보하는데, 구경꾼들은 옷이 정말 멋있다고 억지로 칭찬한다.
본 글은 "기술의 공동화", "규칙의 불투명화", "플랫폼의 부적격화", "커뮤니티의 광기화" 등 4가지 차원에서 SKYAI의 황제의 새 옷을 벗겨내고, Four.meme이 어떻게 "밈 발사대"에서 "투자자 분쇄기"로 전락했는지 탐구할 것이다.
제1장 기술 편: "AI 프로토콜"이 "황제의 새 코드"로 전락할 때
1.1 MCP 프로토콜? 차라리 "Make Crypto Pretend"로 이름을 바꾸는 게 나을 것 같다
SKYAI는 MCP 프로토콜(Machine-Contract Protocol)이 핵심이라고 주장하며, AI가 "스마트 계약 감사", "크로스체인 데이터 추적", "실시간 온체인 분석"을 가능하게 할 것이라고 한다. 하지만 프로젝트 자료를 펼쳐보면 "역량 강화", "업그레이드", "차세대" 등 인터넷 용어로 가득 차 있고, 구체적인 기술 세부 사항은 사토시 나카모토의 진짜 신원보다 더 신비롭다. 이는 전자상거래 사전 판매에서 "모델 사진으로 소비자를 속이고, 실제로는 노점 상품을 배송하는" 전형적인 트릭을 연상시킨다.

더욱 황당한 것은 프로젝트 팀이 OpenAI의 Function Calling과 Anthropic의 Claude 모델을 억지로 표절하며, BSC 체인에 로컬 도구를 통합하겠다고 주장한다는 점이다. 자세히 보면, 소위 "기술적 혁신"은 ChatGPT API 인터페이스의 이름만 바꾼 것에 불과하다 - 마치 "사전 판매 45일 후 배송"을 "장인 정신의 느린 생활"로 포장하는 것과 같다.
1.2 로드맵: ETH/Base 체인 지원? 차라리 "슈뢰딩거의 멀티체인"이라고 직접 쓰는 게 나을 것 같다
SKYAI의 로드맵은 전자상거래 플랫폼의 "사전 판매 페이지에 배송 시간을 표시하지 않고, 결제 후에야 한 달을 기다려야 한다"는 교묘한 트릭과 매우 유사하다.
BSC 체인에 중점을 두면서도 ETH/Base 지원을 계획에 포함시켰는데, 이는 마치 식당에서 "현장 조리 소용돌이 새우"를 판매하면서 고객에게 "새우는 아직 호수에서 양식 중이니 먼저 돈을 내고, 3년 후에 요리해 드리겠다"고 말하는 것과 같다. 이러한 "미래 개념으로 현재 자금을 수확하는" 전략은 장쑤성 소비자 보호위원회도 놀라워할 만하다.
(이하 생략)- "삼무 사전 판매"를 피하세요: 기술 백서가 없고, 온체인 감사가 없으며, 명확한 규칙이 없는 프로젝트는 본질적으로 Web3 겉옷을 입은 P2P 사기입니다.
- "KOL 다단계"를 조심하세요: CZ의 리트윗을 투자 근거로 삼는 것은 마치 리자지의 라이브 방송을 보고 금융 상품을 사는 것과 같습니다 - 전자는 당신에게 손실을 줄 수 있고, 후자는 적어도 마스크라도 받을 수 있습니다.
- 플랫폼의 본질을 인식하세요: Four.meme이 "스캠코인 블라인드 박스"를 판매하기 시작했을 때, 그 비즈니스 모델은 이미 "서비스 수수료 모델"에서 "사기 분배 모델"로 타락했습니다.
당신은 일시적으로 모든 투자자를 속일 수 있고, 영원히 일부 투자자를 속일 수 있지만, 투자자들이 자발적으로 잠들지 않는 한 모든 투자자를 영원히 속일 수는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