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 NOW] 비트코인 강세에도… 미·중 불확실성에 시장 ‘눈치보기’

글로벌 가상자산 시장이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을 중심으로 강세 흐름을 이어가는 가운데, 시장 전반은 관망세 속 보합권에서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미국과 중국 간 무역 협상이 교착 상태에 빠지며 상승세에 제동이 걸린 것으로 분석된다.

25일 오후 2시 15분 기준 글로벌 암호화폐 정보 플랫폼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0.55% 오른 9만 338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일주일 기준 10.44% 상승하며 뚜렷한 오름세를 보였다. 이더리움도 12.15% 주간 상승률을 기록했으며, 현재 가격은 1770달러다. 전일 대비로는 0.31% 하락해 잠시 숨고르기에 들어간 모습이다.

스테이블코인인 테더(USDT)는 1달러 수준을 유지하며 시장의 유동성을 뒷받침하고 있으며, 리플(XRP)은 7일간 6.17% 상승하며 알트코인 상승 흐름을 뒤따르고 있다.

그러나 상승세에도 불구하고 시장 분위기는 전반적으로 조심스러운 분위기다.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중국과의 관세 협상이 매일 진행 중이라 밝힌 반면, 중국 외교부는 이를 공식적으로 부인했다. 이처럼 양국 간 신경전이 이어지면서 글로벌 리스크 요인이 여전히 시장의 불안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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