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벳(GOOGL) 주식은 여러 분석가들이 구글 모회사의 주가 전망을 상향 조정한 후 금요일에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알파벳의 AI 기반 이니셔티브와 최근 발전을 높이 평가하며 회사 주식에 대한 전망을 상향 조정했습니다. 그 결과, GOOGL 주식은 24시간 동안 2%, 이번 주에는 7.6% 상승했습니다.
알파벳의 2025년 1분기 실적 보고서는 예상을 뛰어넘는 수치를 제시했으며, 이는 주가 상승에 기여했습니다. 1분기에 알파벳은 900억 2천만 달러의 매출에 주당 2.81달러의 순이익(EPS)을 보고했습니다. 블룸버그 합의 추정에 따르면 분석가들은 890억 1천만 달러의 매출에 주당 2.01달러의 EPS를 예상했습니다. 작년 같은 기간에는 805억 5천만 달러의 매출에 주당 1.89달러의 순이익을 기록했습니다.
씨티 분석가들은 가격 목표를 195달러에서 200달러로 상향 조정했으며, 검색의 AI 기능 사용 및 수익화 증가를 지적했습니다. 구글은 출시 약 1년 만에 월간 사용자 15억 명에 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구글의 생성형 AI 검색 도구가 탄력을 얻고 있다"고 씨티는 말했습니다. 뱅크오브아메리카와 웨드부시도 가격 목표를 200달러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투자자 노트에서 뱅크오브아메리카는 구글이 AI 사용 성장 측면에서 ChatGPT 개발사 OpenAI와 같은 경쟁사에 대해 "데이터와 유통 측면의 이점"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모건스탠리도 알파벳(GOOGL)에 대한 전망을 상향 조정했습니다. 현재 Visible Alpha가 추적 중인 19명의 분석가 중 14명이 해당 주식에 대해 "매수" 또는 동등한 등급을 부여했습니다. 나머지 5명은 "보유" 등급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그들의 합의 가격 목표인 약 195달러는 목요일 종가 151달러 대비 약 29%의 상방 잠재력을 시사합니다. GOOGL은 현재 보도 시점에 160달러를 약간 상회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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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알파벳 최고재무책임자(CFO) 아나트 아슈케나지는 목요일 실적 발표 콜에서 구글 모회사가 여전히 올해 750억 달러의 자본 지출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대부분의 지출은 회사의 AI 인프라 구축에 사용될 예정입니다. 아슈케나지는 "이러한 투자는 거시경제적 상황과 무관하게 우리 조직을 더욱 탄력적으로 만들어 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알파벳은 여전히 예정된 소송과 구글 크롬 매각 위협 등의 장애물에 직면해 있지만, 긍정적인 실적 보고서는 이 기술 거대 기업이 여전히 강세를 보이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알파벳 주식은 2025년 들어 이미 가치의 거의 20%를 잃었습니다. 구글의 광고 독점에 대한 최근 독점금지 판결은 투자자와 분석가 모두에게 추가적인 불확실성을 야기합니다. 따라서 회사가 2025년 2분기에 이러한 성과를 되돌릴 가능성도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