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적으로 약 30억 명이 사용하는 엔드투엔드 암호화 통신 앱 WhatsApp은 향후 몇 주 내에 클라우드 기반 AI 기능을 출시할 예정이며, 이는 WhatsApp의 고유한 보안 및 개인정보 보호 보장을 유지하면서 사용자에게 메시지 요약 및 작성 도구에 대한 접근을 제공하도록 설계되었습니다.
메타는 오픈 소스 대규모 언어 모델 Llama를 기반으로 한 생성형 AI 기능을 다양한 서비스에 통합해왔습니다. WhatsApp은 이미 사용자가 메타 AI 어시스턴트에 접근할 수 있는 연한 파란색 원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많은 사용자들은 AI 어시스턴트와의 상호작용이 엔드투엔드 암호화된 WhatsApp 채팅과 달리 메타로부터 보호되지 않는다는 점에서 이 추가 기능에 반대해왔습니다. '프라이빗 프로세싱'이라고 불리는 새로운 기능은 회사가 말하는 신중하게 설계된 목적 기반 플랫폼을 통해 AI 작업을 위한 데이터를 처리하면서도 메타, WhatsApp, 또는 다른 어떤 당사자도 정보에 접근할 수 없도록 이러한 우려를 해결하기 위한 것입니다. 연구자들의 초기 검토는 긍정적이었지만, 일부는 AI 기능을 향한 이러한 움직임이 궁극적으로 WhatsApp을 위험한 상황으로 몰고 갈 수 있다고 지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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