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분석 기업 난센(Nansen)과 온체인 UX 플랫폼 리온(Reown)의 새로운 조사에 따르면 62%의 암호화폐 사용자가 두 개 이상의 지갑을 관리하고 있으며, 이는 작년보다 15% 증가했습니다.
미국과 영국의 1,000명의 활성 암호화폐 사용자를 대상으로 한 유고브 설문조사에 따르면 암호화폐 생태계는 분열되어 있으며, 48%의 사용자가 다른 네트워크와 체인에 접근하기 위해 여러 지갑을 사용해야 합니다.
암호화폐 사용자들은 보안에 대한 의식도 점점 높아져, 44%가 보안 조치로 여러 지갑을 사용하고 있으며, 이는 작년의 32.8%에서 증가했습니다.
리온의 최고경영자 제스 홀그레이브는 보고서의 결과가 암호화폐 산업이 "더 간단하고, 안전하며, 연결된 것을 만드는 데" 집중해야 한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말했습니다.
설문 조사 대상자의 3분의 1 이상(40%)이 암호화폐 지갑에서 찾는 주요 기능으로 다양한 토큰과 체인 지원을 언급하며, 암호화폐 사용자들 사이에 더 간소화된 사용자 경험에 대한 명확한 요구가 있습니다.
홀그레이브는 성숙해지는 지갑 생태계가 지난 1년간 "혁신의 급증"을 경험했다고 언급하며, 체인 간 유동성 분절 해결과 가스와 관련된 사용자 경험 문제 해결을 주목할 만한 성과로 지적했습니다. 그녀는 또한 원활한 지갑 및 앱 연결과 "더 나은 사용자 경험과 보안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긍정적인 움직임을 강조했습니다.
하지만 보고서는 최신 지갑 기술에 대한 교육 격차도 드러냈습니다. 설문 조사 대상 사용자 대부분이 스마트 지갑에 대해 알지 못했으며, 58%가 작동 방식을 확실히 모르고 있었습니다.
모바일 지갑이 여전히 암호화폐를 보관하는 주요 방법으로 남아있지만, 절반 이상(51%)이 선호하는 반면 작년의 54.8%에서 감소했습니다.
하드웨어 지갑이 그 공백을 메우고 있으며, 10명 중 1명의 사용자가 이를 선호하고 있어 2024년 대비 3% 증가했습니다.
홀그레이브는 "사람들은 지갑, 앱 또는 체인과 상호작용하는 방식을 완전히 바꾸고 싶어하지 않는다"며, "이미 하고 있는 일에 맞는 쉽고 빠른 경험을 원한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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