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일, 샘 알트먼이 지원하는 블록체인 프로젝트 월드가 미국에서 공식적으로 운영을 시작했다. 미국 내 사용자들은 애틀랜타, 오스틴, 로스앤젤레스, 마이애미, 내슈빌, 샌프란시스코 등 6개 대도시에서 월드 ID를 확인할 수 있다. 확인 후 사용자들은 월드 앱의 모든 기능을 경험할 수 있으며, 월드코인(WLD) 에어드랍을 받을 수 있다. 생체인식 확인을 지원하는 Orb 시스템은 독립적인 월드 스페이스와 레이저 매장 체인과 같은 파트너를 통해 미국 전역에 광범위하게 배포될 예정이다.
이에 그치지 않고 월드는 사용자가 WLD 토큰 및 기타 디지털 자산으로 직접 결제할 수 있는 비자 카드를 출시할 계획이다. 이는 WLD의 일상적인 실용성을 확대하고 암호화폐의 보급을 높이기 위한 중요한 조치이다.
미국 시장 외에도 월드는 국제 협력을 확대하고 있으며, 대표적으로 틴더의 모회사인 매치 그룹과 일본 틴더 사용자를 위한 신원 확인 테스트 프로그램을 진행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월드는 예측 시장 칼시를 자사 앱에 통합하여 글로벌 사용자 커뮤니티에 추가적인 탈중앙화 금융 기능을 제공할 계획이다.
블록체인 기반 신원 확인 기술의 실용적 적용 범위를 확대하는 전략적 접근과 비전을 통해 월드는 미국뿐만 아니라 글로벌 차원에서 웹3 분야의 핵심 프로젝트로 성장할 잠재력을 보여주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