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베이스는 월가의 대기업, 기술 기업 및 채굴 회사를 포함한 주요 고객을 위해 약 2.7백만 비트코인(BTC)을 관리하고 있으며, 그 가치는 약 2,610억 달러에 달합니다.
샌프란시스코에 본사를 둔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는 세계에서 가장 큰 디지털 자산 저장소 중 하나를 조용히 운영하고 있습니다. timechainindex.com의 온체인 데이터에 따르면, 회사는 현재 유통 중인 비트코인(BTC) 총량의 13.7%를 감독하고 있으며, 이는 현재 가격 기준으로 약 2.7백만 비트코인(BTC)으로 2,610억 달러의 가치에 해당합니다.
거래소 운영 외에도 코인베이스는 다양한 파트너로부터 거대한 자산 블록의 보관자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데이터에 따르면 고객 자산의 총 비트코인(BTC) 수량은 직접 1,045,246 비트코인(BTC)에 달합니다. 또한 회사는 Revolut(28,536 비트코인(BTC)), Bitvavo(22,695 비트코인(BTC)), Newton(1,480 비트코인(BTC)) 등의 파트너에게 보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ETF 및 대형 기술 기업을 위한 보관 센터
코인베이스의 고객 포트폴리오에서 특히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 것은 BlackRock으로, Ishares 비트코인(BTC) 트러스트 ETF(IBIT)가 빠르게 607,086 비트코인(BTC)을 축적하여 코인베이스가 보관하는 가장 큰 ETF가 되었습니다. 그 뒤를 이어 Grayscale의 GBTC가 189,416 비트코인(BTC)을 보유하고 있으며, Ark Invest의 21shares 및 Bitwise와 같은 신흥 ETF들이 ETF/ETP의 총 비트코인(BTC) 수량을 1백만 비트코인(BTC) 이상으로 끌어올렸습니다.
코인베이스의 보관 역할은 ETF에 국한되지 않습니다. 회사는 대부분의 다른 상장 기업보다 더 큰 MicroStrategy의 비트코인(BTC) 저장고를 관리하고 있습니다. 동시에 Tesla와 SpaceX와 같은 대형 기술 기업의 디지털 자산 보관도 담당하고 있으며, 각각 11,509 비트코인(BTC)과 8,285 비트코인(BTC)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프라임 보관 서비스 및 장외(OTC) 거래 데스크를 통해 코인베이스는 암호화폐 네이티브 펀드와 전통 금융 기관(TradFi) 모두를 지원하며, 이 두 금융 세계 사이의 연결 고리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주목할 만한 점은 BlackRock, Ark Invest, Bitwise, Franklin Templeton, Grayscale 등 대부분의 선두 ETF 발행사들이 자신들의 비트코인(BTC)에 대한 주요 보관 기관으로 코인베이스를 선택했다는 것입니다. 반면 Fidelity의 FBTC 펀드는 Fidelity Digital Assets 플랫폼을 통해 자체 보관 시스템을 구축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