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OS는 브릿지 없이 비트코인을 카르다노(Cardano)로 전송하고 그 반대로도 전송하는 거래를 완료하여, 크로스체인 상호운용성의 새로운 시대를 열었습니다.
비트코인OS는 최근 전통적인 브릿지 없이 비트코인과 카르다노(Cardano) 블록체인 간 최초의 토큰 전송 거래를 성공적으로 공개하며 블록체인 상호운용성 분야에서 중요한 진전을 이루었습니다. 이 시연은 메인넷에서 수행되었으며 암호화폐 생태계의 새로운 크로스체인 상호운용성 전망을 열었습니다.
제로 지식 증명 혁신 기술
이 성과의 핵심은 비트코인OS가 개발한 제로 지식 증명 시스템인 BitSNARK입니다. 시연 과정에서 1개의 비트코인(BTC)이 보관 기관 없이 블록체인 간 이동 가능한 프로그래밍 가능한 토큰인 xBTC로 래핑되었습니다.
이 크로스체인 거래 과정은 네 가지 주요 단계로 구성됩니다: 먼저 비트코인(BTC)이 비트코인 블록체인에서 xBTC로 래핑됩니다. 다음으로 xBTC가 브릿지 없이 카르다노의 Sundial 지갑으로 전송됩니다. 그 후 xBTC가 Handle 지갑으로 전송되어 소유권이 확인됩니다. 마지막으로 토큰이 비트코인으로 돌아와 원래의 비트코인(BTC)으로 언래핑됩니다.
이 전체 과정은 비트코인-카르다노 레이어2 솔루션인 Sundial 프로토콜과 카르다노의 디지털 신원 플랫폼 Handle의 협력으로 수행되었습니다.
비트코인OS의 핵심 멤버인 에단 야고는 이 성과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이 모델은 비트코인이 원래의 블록체인 보안을 유지하면서 스마트 계약 능력을 확장할 수 있음을 증명합니다." 그는 또한 이 기술이 라이트코인(Litecoin)이나 카스파(Kaspa)와 같은 다른 UTXO 블록체인으로 확장될 수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Sundial 프로토콜의 설립자 셸던 헌트는 이를 "블록체인 생태계 전체의 전환점"이라고 불렀으며, Handle의 조나 페랄타는 "비트코인이 원래의 보안 계층을 유지하면서 스마트 계약을 활성화하고 처리 능력을 확장하는 혁신적인 단계"라고 평가했습니다.
이 기술은 보관 위험, 생태계 간 유동성 분절, 비트코인의 스마트 계약 제한과 같은 블록체인 분야의 오랜 문제들을 해결합니다. 제로 지식 증명을 적용함으로써 비트코인OS는 프로그래밍 로직을 직접 비트코인 거래에 포함시켜, 비트코인 네트워크의 원래 보안을 완전히 유지하면서 레이어2 솔루션을 구현할 수 있는 가능성을 열었습니다.
이 성과는 비트코인OS가 브릿지 없이 여러 블록체인의 탈중앙화 금융(DeFi) 애플리케이션에 더 깊이 참여할 수 있는 전망을 열었으며, 동시에 미래의 더 안전한 크로스체인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