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6일, 《뉴욕 타임스》에 따르면, 미국 대통령 트럼프가 취임한 직후, 미국 최대 암호화폐 거래 플랫폼 Coinbase(COIN.O)는 호재를 맞이했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불법적으로 대중에게 디지털 화폐를 홍보했다는 소송을 취하했다. 하지만 이는 해당 회사의 법적 분쟁의 종착점과는 거리가 멀었다.
4명의 소식통에 따르면, SEC는 Coinbase가 과거 공개 문서에서 사용자 수를 허위 보고했는지 조사하고 있다 - 바이든 정부에서 시작된 이 조사는 트럼프 재임 시기에도 계속되고 있다. 이전에 공개되지 않았던 이 조사는 Coinbase가 증권 신고서와 홍보 자료에서 1억 명 이상의 '인증된 사용자'를 보유하고 있다고 주장한 지표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 데이터는 2021년 상장 문서에 포함되었지만, 회사는 2년 후 이를 인용하는 것을 중단했다. 두 명의 소식통에 따르면, Coinbase는 올해 계속해서 SEC와 소통하고 있으며, 데이비스 법률사무소를 고용하여 대응을 돕고 있다. (금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