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에이뉴스(PANews) 5월 17일 소식에 따르면, 뉴질랜드 경찰의 공고에 의하면 한 웰링턴 남성이 오클랜드에서 미국 연방수사국이 주도한 글로벌 암호화폐 사기 행위에 연루된 혐의로 체포되었습니다. 해당 범죄 집단은 7명의 피해자로부터 2억 6,500만 달러(4억 5,000만 뉴질랜드 달러) 상당의 암호화폐를 훔쳤으며, 이후 2024년 3월부터 8월 사이에 여러 플랫폼을 통해 자금세탁을 했습니다.
뉴질랜드 경찰에 따르면, 지난 3일간 오클랜드, 웰링턴, 캘리포니아주에서 수색영장을 집행하고 여러 명을 체포했으며, 그중 한 명이 뉴질랜드에 있습니다. 총 13명이 기소되었습니다. 미국 법무부는 미국 연방법에 따라 이 웰링턴 남성을 기소하며, 공갈죄(RICO), 전기통신 사기 공모, 자금세탁 공모 혐의를 적용했습니다. 해당 남성은 오늘 오클랜드 지방법원에 출석했으며, 일시적으로 이름을 공개할 수 없고 현재 보석 상태입니다. 그는 2025년 7월 3일 다시 오클랜드 지방법원에 출석할 예정입니다.
이전 소식에 따르면, 미국 법무부는 2억 6,300만 달러 암호화폐 범죄에 연루된 12명을 기소했으며, 주범 말론 램(Malone Lam)이 조직한 범죄 네트워크에 참여한 혐의를 적용했습니다. 해당 단체는 사회공학적 사기, 데이터베이스 침입, 실제 하드웨어 지갑 절도 등의 수법으로 범죄를 저질렀으며, 램은 개인적으로 2억 3,000만 달러 규모의 사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현재 10명의 피고가 체포되었고, 두 명의 공범이 두바이에서 도주 중입니다. 기소장에 따르면, 단체의 역할 분담에는 대상 선별, 전화 사기, 자금세탁, 현장 절도 등이 포함됩니다. 램은 원격으로 피해자의 iCloud 데이터를 모니터링하고 동료들에게 주거침입을 지시했습니다. 2024년 8월 기록에 따르면, 해당 단체는 P2P 사기를 통해 4,100개의 비트코인(당시 시가 3억 8,540만 달러)을 훔쳤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