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론 머스크에서 영감을 받은 케키우스 막시무스, 집회 개최하지만 사기 경고로 위험 신호 발령

주목받지 못했던 밈(meme) 코인인 케키우스 맥시무스는 금요일에 극적인 가격 급등을 보였으며, 몇 시간 내에 120% 이상 상승했습니다. 이러한 갑작스러운 랠리는 일론 머스크의 X(이전 트위터) 프로필 업데이트 이후 발생했습니다.

머스크의 X에서의 이름 변경은 종종 이러한 투기적 펌프와 연결되지만, 케키우스의 특정 경고 신호들이 주목할 만한 우려를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케키우스 맥시무스의 지속적인 상승

머스크는 X 계정에서 "케키우스 맥시무스"라는 이름을 채택하고 자신의 아바타를 글래디에이터 스타일 갑옷을 입은 AI 생성 이미지로 변경했습니다.

이는 최근 몇 달 동안 거의 주목받지 못했던 코인에 대한 새로운 관심으로 이어졌습니다.

코인게코 데이터에 따르면, 이 디지털 자산은 무명에서 4개월 만에 최고가인 0.06달러로 급등했습니다. 이는 1월의 유사한 머스크 유도 밈 순간에 기록된 최고가 0.4011달러에는 크게 못 미치는 수준입니다.

한편, 현재의 급등으로 케키우스 맥시무스의 시가총액은 약 5,700만 달러에 이르렀으며, 이는 이전 최고치인 1억 8,100만 달러에도 크게 못 미치는 수준입니다.

이 토큰의 브랜딩은 페페 더 프로그 밈과 영화 '글래디에이터'의 상징적인 맥시무스 캐릭터를 결합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조합은 머스크의 리브랜딩과 일치하며 그의 밈에 능숙한 팬층에 호소합니다.

머스크는 토큰의 급격한 상승에도 불구하고 이 코인을 인정하거나 직접적인 관여를 시사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그의 소셜 미디어를 통한 암시적이거나 장난스러운 제스처로 암호화폐 시장에 영향을 미친 이력은 잘 알려져 있습니다. 이는 도지코인(Dogecoin)에 대한 과거의 지지에서 입증되었으며, 이는 투자자들이 간접적이더라도 어떤 신호에도 빠르게 반응하도록 훈련시켰습니다.

따라서 케키우스의 랠리는 머스크의 온라인 활동이 종종 갑작스러운 투기적 붐을 촉발시키는 암호화폐 시장의 반복되는 주제를 강조합니다.

공식적인 보증 없이도, 단순한 언급이나 이미지 변경만으로도 투자자들 사이에서 포모(FOMO) 기반 구매 물결을 촉발할 수 있습니다.

이 사건 이전에 케키우스 맥시무스는 거의 움직임이나 거래량을 보이지 않았습니다. 머스크의 리브랜딩은 프로젝트에 새로운 생명을 불어넣은 것으로 보이지만, 일시적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과거 사례는 이러한 밈 기반 펌프가 열기가 식으면 되돌아오는 경향이 있음을 시사합니다.

한편, 악의적인 행위자들이 이 프로젝트의 과열된 분위기를 이용하려는 것으로 보입니다. 암호화폐 분석가들은 케키우스 테마 프로젝트 중 팀이 공급량의 99%를 보유하고 있으며 커뮤니티에 덤핑할 것으로 보이는 프로젝트를 지적했습니다.

"$KEKIUS(CA 6m51rC2jRZkrtQkNNP4sXrSTE6Yq76F9huA8MYRtpump)는 명백한 사기이니 이 쓰레기를 구매하지 마세요... 그들이 공급량의 99%를 보유하고 있습니다"라고 분석가는 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