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5월 19일, 신화망 보도에 따르면, 최근 저장성 항저우시 상청구 인민법원에서 특수한 공갈 사건의 1심 판결을 선고했다. 원래 네트워크 보안 업무를 담당하던 엔지니어가 트로이 목마 바이러스를 이용해 기업 네트워크 시스템을 '해킹'하고 암호화폐를 '몸값'으로 요구했다.
2023년 말, 항저우의 한 의료 기관 기술부 책임자는 각 부서로부터 시스템에 로그인할 수 없다는 연락을 연이어 받았다. 확인 결과, 회사의 총 89대 서버가 작동하지 않아 업무가 완전히 마비되었다. 통계에 따르면, 총 세 개의 피해 기업이 정상적인 경영을 회복하기 위해 33만 위안 이상을 제3자로부터 암호화폐를 구매해 상대방에게 지불했다.
범죄 혐의자가 체포된 후, 트로이 목마 바이러스를 이용한 공갈 범죄 사실을 인정했다. 2024년 9월 11일, 상청구 인민검찰원은 기모씨 등 네 명을 공갈죄와 개인정보 침해죄로 법에 따라 기소했다. 2025년 3월, 해당 사건은 상청구 인민법원에서 재판을 받았다. 최근, 네 명의 피고인은 1심에서 3년에서 7년 6개월까지의 징역형과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현재 해당 판결은 확정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