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정부는 2024년에 비트코인 5만 개를 매각해 23억 달러의 잠재 수익을 놓쳤다.

오데일리 보도에 따르면, 블록체인 인텔리전스 플랫폼 아크함(Arkham) 데이터는 독일 정부가 2024년 6월부터 7월 사이에 "German Government (BKA)"로 태그된 지갑 주소를 통해 49,858개의 비트코인을 분할 매도했으며, 평균 판매 가격은 약 57,900달러로 총 약 28.9억 달러를 현금화했음을 보여줍니다. 이러한 비트코인들은 원래 독일 연방 형사경찰국(BKA)이 불법 영화 웹사이트 Movie2k의 운영자로부터 압수한 것입니다. 2025년 5월 기준으로 비트코인 가격이 104,700달러 이상으로 상승했기 때문에, 독일 정부가 보유를 계속했다면 시총은 약 52.4억 달러에 달했을 것이며, 이는 약 23.5억 달러의 잠재적 수익을 놓쳤음을 의미합니다. 아크함(Arkham)의 창립자 미겔 모렐은 독일 정부의 매도 방식이 유동성 확보에 대한 긴급한 의도를 보여주며, 최적의 시장 실행 효과를 달성하지 못했을 수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코인텔레그래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