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lletConnect 원시 토큰 WCT가 공식적으로 솔라나(Solana) 블록체인으로 확장되었으며, 활발한 솔라나 사용자들에게 500만 개의 WCT 토큰을 에어드랍할 계획입니다.
WCT 확장 및 에어드랍 세부 정보
이번 통합으로 솔라나는 옵티미즘(Optimism)과 이더리움(Ethereum) 이후 세 번째로 WCT 토큰을 지원하는 블록체인이 되었습니다. WalletConnect 재단이 발표한 500만 개의 WCT 에어드랍은 현재 WCT 가격이 약 0.60 달러로, 총 가치는 약 300만 달러입니다.
이번 에어드랍은 재단이 작년 9월에 에어드랍을 위해 예약한 총 1억 8,500만 개의 WCT 중 일부이며, 작년 11월 WalletConnect 커뮤니티에 5,000만 개의 토큰을 에어드랍한 후의 두 번째 주요 WCT 에어드랍 활동입니다.
에어드랍은 Phantom, Jupiter, Backpack, Solflare 등의 파트너를 통해 배포될 예정이며, 구체적인 자격 요건, 배포 일정 및 신청 지침은 올해 여름에 발표될 예정입니다.
기술 프레임워크 및 생태계 이점
WCT의 솔라나 확장의 기술적 핵심은 Wormhole의 원시 토큰 전송(NTT) 프레임워크를 채택한 것입니다. '소각 후 재발행' 모델을 활용하여 WCT가 서로 다른 체인 간에 원시적으로 전송되도록 하고 총 공급량을 일관되게 유지하며, 기존의 래핑된 토큰 방식과는 다릅니다.
이는 솔라나 사용자에게 더 빠른 거래 속도와 더 낮은 거래 비용을 제공하여 WalletConnect의 솔라나 애플리케이션 내 사용성을 향상시킬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WCT의 솔라나 생태계 통합은 향후 솔라나에서 WCT 관련 거버넌스 및 스테이킹 기능을 구현할 가능성을 제공합니다. Backpack, Drift, Kamino, Marinade와 같은 솔라나 생태계의 주요 애플리케이션들은 이미 Reown(WalletConnect Inc.)이 개발한 AppKit를 통해 WCT 토큰을 지원하고 있으며, 향후 관련 거래, 스테이킹 및 거버넌스 기능을 개방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더 많은 체인과의 통합을 통해 WalletConnect는 Web3 크로스체인 인프라의 핵심 위치를 점진적으로 강화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