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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현물 ETF가 전일 기준 금년 이래 최고 주간 거래량을 기록했다. 거래 총액은 250억 달러(한화 34조 2천억 원)으로, 순유입은 27.5억 달러로 작년 초 상장 이후 두 번째로 높은 단일 주간 순유입이다. 이 중 현재 전 세계 비트코인 공급량의 3.3%에 해당하는 블랙록의 BTC 현물 ETF 펀드인 IBIT의 순 자산은 710억 달러(한화 97조 1,280억 원)를 초과하며, 이는 2위인 피델리티의 BTC 현물 ETF 펀드인 FBTC의 약 세 배에 달한다. 같은 기간 동안 이더리움 현물 ETF의 순유입은 약 2.5억 달러(한화 3,420억 원)로 2월 초 이후 최고 수준에 도달했으나, 거래량은 다소 감소했다.
2. 美 재무장관 "美, 디지털 자산 대대적으로 발전시킬 것"
美 재무장관 스콧 베선트가 한 TV 프로그램에 출연해 미국이 디지털 자산을 대대적으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블록체인이 이 시대 가장 중요한 금융 기술이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리더십 아래 미국이 이 새로운 금융 최전선 분야에서 글로벌 리더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미국은 디지털 자산 분야의 혁신·안전성·경제적 주도권을 지원하기 위한 차세대 프레임워크를 준비 중이라고 덧붙였다.
3. 트럼프, 1조 달러 국방 예산 삭감 거부
美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가 현지 시간 24일 뉴욕 웨스트포인트 육군사관학교 졸업식에서 연설을 진행했다. 군사비 예산 문제에 대해 언급하며,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의 1조 달러(한화 1,368조 원) 국방 예산을 삭감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트럼프는 "1조 달러의 군사비 예산, 1조 달러! 누군가가 삭감할 수 있느냐고 물었다. 이에 대해 나는 단 10센트도 줄이지 않을 것이다. 삭감이 필요하다면 다른 수많은 곳에서 줄일 수 있다."라고 말했다.
만약 의회의 승인을 받게 된다면, 미국은 올해 10월 1일, 즉 내년 회계연도부터 "1조 달러 국방 예산 시대"에 진입하게 된다. 이는 올해 회계연도 국방 예산보다 약 12% 증가한 수치다.
4. 스테이블 코인 시가총액, 336조 원
탈중앙화 금융 데이터 추적 플랫폼 디파이라마(DefiLlama)에 따르면, 스테이블 코인의 시가총액이 지난 한 주 동안 0.95% 증가하여 현재 2,461.19억 달러(한화 336조 6,648억 원)를 기록하고 있다. 이 중 테더(USDT)의 시가총액은 1.01% 증가하여 현재 1,533.34억 달러(한화 209조 7,144억 원)이며, 시장 점유율은 62.30%에 달한다.
5. 머스크, X 프로필 xAI로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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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주훈 joohoon@blockstree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