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부채 위기로 비트코인이 세계 기축통화가 될 수도: 코인베이스 C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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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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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베이스 CEO 브라이언 암스트롱은 의회가 37조 달러에 달하는 부채 문제에 신속하게 대응하지 않으면 비트코인이 세계의 다음 준비 통화를 "장악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나는 비트코인을 사랑하지만, 강한 미국도 세계에 매우 중요합니다," 암스트롱은 화요일에 트윗했습니다. "우리는 재정을 통제해야 합니다."

암스트롱의 부채 위기에 대한 우려는 하원 공화당원들이 5월에 트럼프가 지지하는 "큰, 아름다운 법안"을 통과시킨 가운데 나왔습니다. 이 법안은 감세, 군사 지출 증가, 메디케이드, 식량 지원, 청정 에너지 지출 삭감을 포함합니다.

재정적 압박은 고정 공급량과 인플레이션 저항 설계로 2008년 금융 위기에서 탄생한 비트코인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있습니다. 이는 기관 투자자와 주 정부들에게 점점 더 매력적인 자산이 되고 있습니다.

"비트코인 비축에 있어 미국의 주들은 서로 경쟁할 뿐만 아니라," 뉴햄프셔 대표 키스 암몬은 지난달 디크립트(Decrypt)에 말했습니다. "부채를 다루기 위해 화폐를 찍을 수밖에 없는 연방 정부와도 경쟁하고 있습니다."

암몬은 연방 정부의 접근 방식이 달러의 장기 가치를 위협하며, 비트코인이 주 재정을 추가 침식으로부터 보호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폴 크루그먼과 조셉 스티글리츠를 포함한 6명의 노벨상 수상 경제학자들은 6월 서신에서 이 법안의 구조적 설계가 불평등을 증가시키고 공공 부채를 3조 달러 이상 증가시킬 것이며, 그 조항들이 영구화될 경우 더욱 증가할 것이라고 썼습니다.

테슬라 CEO이자 전 도지 대표 일론 머스크도 화요일에 이 조치를 비판하며 "엄청나고 터무니없는, 정치적 이익으로 가득 찬 의회 지출 법안"이자 "역겨운 괴물"이라고 불렀습니다.

상원의 다음 움직임은 재정 이상의 더 중대한 결과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비판자들은 이것이 결국 글로벌 경제의 탈달러화 노력을 가속화할 수 있다고 주장합니다.

"미국에서는 아무도 현실을 직시하지 않고 있습니다," 코모도 플랫폼 CTO 카단 스타델만은 디크립트(Decrypt)에 말했습니다. "그래서 비트코인이 등장하게 되었고, 사토시 나카모토가 2008년에 이를 만든 주요 이유입니다."

스타델만은 비트코인이 "법정 화폐에 반대"하며, 미국 달러와 같은 전통적인 통화들은 매년 "수천억 달러"의 부채를 추가한다고 말했습니다.

국가 부채를 암호화폐 수요 증가와 연결하며, 스타델만은 비트코인이 바로 이러한 시나리오에 저항하도록 설계되었다고 말하며 "명백히 수명을 다한 인플레이션 통화 시스템으로부터 벗어난 안전한 피난처"라고 설명했습니다.

"부채는 달러의 붕괴로 이어질 수 있으며, 이는 사람들이 비트코인으로 몰려들게 하고 공급 부족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그는 덧붙였습니다.

편집: 세바스찬 싱클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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