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낸시, 피에이뉴스(PANews)
원문 제목: "스테이블코인 첫 주식" 서클(Circle)의 자본 게임: 기존 주주 현금화, 월가 진입, 개인 투자자는 어떻게 해야 할까?
미국 GENIUS 스테이블코인 법안이 최종 협상 단계의 핵심 시점에 접어들면서, 서클도 동시에 IPO 추진의 가속 페달을 밟고 있습니다. "스테이블코인 첫 주식"의 신분으로 나스닥의 종을 울리려 하며, 6월 5일에 첫 거래일을 시작할 예정입니다.
정책 신호와 시장 베팅이 교차하는 시점에서, 서클의 상장 추진 4년 만에 기존 주주들은 마침내 IPO 창구를 통해 대규모로 현금화하여 수배에서 수십 배의 수익을 얻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동시에 서클은 정책의 추풍에 힘입어 발행 규모와 가격 범위를 상향 조정하고, 블랙록과 모건스탠리 등 월가의 거대 기업들의 배서를 유도했습니다. 이면의 심층적 로직은 미국 규제 스테이블코인의 정명화 전망에 대한 대담한 베팅이자, 서클의 글로벌 확장 능력과 USDC 생태계 주도권에 대한 재평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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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SPAC 상장 계획 좌초, USDC 스테이블코인 시장 점유율 동요, 글로벌 규제 강화 등의 큰 배경 속에서 서클은 마침내 IPO 절차를 재개하며 암호화 금융 기업의 전통 자본 시장 진입을 위한 새로운 통로를 열었습니다.
(이하 생략)둘째, 서클(Circle)의 수익 공간은 구조적으로 여러 협력 파트너에 의해 압박받고 있습니다. 상장 서류에 따르면, 코인베이스는 핵심 협력 파트너로서 USDC 준비금 수익의 최대 50%의 이익 분배를 받을 권리가 있습니다. 2024년에 서클은 코인베이스에 9억 달러의 이익 분배금을 지불했으며, 이는 연간 수입의 절반 이상을 차지합니다. 또한, 서클과 바이낸스의 협력에서도 높은 인센티브 비용이 공개되었는데, 2024년 11월 서클은 바이낸스에 6,025만 달러의 일회성 선불을 지불했고, 바이낸스가 최소 15억 달러의 USDC를 보유한다는 전제 하에 향후 2년간 USDC 예탁 잔액에 따라 월별 인센티브를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이러한 헤드 플랫폼에 의존해 시장 점유율을 확보하는 전략은 시총을 끌어올릴 수 있지만, 서클의 실제 수익 공간을 크게 압축시킵니다.
전반적으로, 서클의 이번 상장 신청은 단순히 그들의 비즈니스 모델에 대한 단계적 검증일 뿐만 아니라, 규제 환경과 금융 주기에 대한 예리한 통찰력을 반영합니다. 그러나 서클이 진정으로 "스테이블코인 첫 주식"에 대한 기대를 실현할 수 있을지는, 점점 더 복잡해지는 규제 프레임워크와 금융 주기 변동 속에서 혁신과 규정 준수 사이의 최적의 균형점을 어떻게 찾아내고, 수익 구조를 지속적으로 최적화하며 자신의 글로벌 확장을 안정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지에 달려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