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에이뉴스(PANews) 6월 5일 소식에 따르면, 갤럭시 리서치의 2025년 1분기 보고서는 암호화폐를 담보로 한 총 대출 규모가 전분기 대비 4.9% 감소하여 390.7억 달러를 기록했으며, 이는 2023년 말 이후 처음으로 감소한 것이다. 하지만 레버리지는 사라지지 않았고 단지 형태만 변화했다.
디파이 대출은 이번 분기 초반 21%까지 하락했으나, 이후 아베(AAVE)가 펜들(Pendle) 토큰을 통합하면서 수익 구조와 높은 대출 가치 비율로 새로운 대출 물결을 일으켰고, 4, 5월에 강력하게 반등하여 5월 말 기준 이전 최저점 대비 30% 이상 회복했으며 이더리움(ETH)이 회복을 주도했다. 중앙화 금융 대출은 9.24% 증가하여 135.1억 달러를 기록했고, 테더(Tether) 등이 주요 동력이었으나 공개 공시가 제한적이어서 실제 규모는 더 높을 수 있다. 또한 비트코인을 보유한 상장 기업들이 새로운 레버리지 노드가 되고 있으며, 마이크로스트래티지의 경우 채권 발행으로 비트코인을 매수해 5월 미상환 채무가 127억 달러에 달했다. 파생상품 영역에서는 CME 이더리움 선물 미결제 계약량이 상승했고, 하이퍼리퀴드의 영구 선물 시장 점유율이 확대되었다. 보고서는 시장 구조가 점점 더 연관되어 단일 압력이 빠르게 전파될 수 있으며, 현재 암호화폐 레버리지가 더 분산되었지만 그 위력은 여전히 감소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