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 이자, 펀딩 비율, 그리고 가격 움직임 📚 어제 $BTC에서 디핑 매수하기엔 별로 좋아 보이지 않는 구간을 언급했었는데, 가격이 계속 하락하면서 결국 새 저점을 찍었어. 여기서 내가 강조했던 영역과 그 이후 구간이 얼마나 달랐는지 예시로 보여주고 싶어. 다음 번엔 이런 시그널을 잘 캐치할 수 있게 말이지. 먼저, 가격 하락 + 펀딩 상승 + OI(오픈 이자) 상승 조합이 나왔어. 이럴 땐 아직 진짜 청산이 안 나온 상태라서, 디핑 매수엔 별로 안 좋은 환경이야. 왜냐면 롱 포지션들이 제대로 털리지도 않았고, 오히려 많은 사람들이 물타기 매수(디핑)하거나 현물 매도가 나와서 펀딩이 계속 올라가고 있거든. 가격은 내려가는데 펀딩만 올라가는 상황이지. 그다음 추가 하락에서 가격 하락 + 펀딩 하락 + OI 하락이 나왔어. 이건 롱 포지션들이 실제로 강제 청산당하고, 현물 매수세(스팟 비드)가 들어오면서 펀딩도 같이 내려가는 흐름이야. 두 번째 구간이 첫 번째(흰색으로 표시한) 구간보다 디핑 매수하기 훨씬 좋은 환경이야. 물론 항상 똑같이 흘러가진 않지만, 대체로 어떤 디핑이 더 매수할만한지 감이 올 거야. 결국 중요한 건 인내심이야. 항상 차트의 모멘텀을 신경 써. 만약 반등 없이 쭉 오르거나 쭉 내리는 흐름이 나온다면, 그 방향에 힘이 실려 있어서 그쪽으로 더 가속될 확률이 높아. 결국 잠시 멈추고 반전 신호가 나올 때까지는 그 흐름이 계속될 수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