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에 본사를 둔 기술 기업이자 파리 유로넥스트 성장 시장에 상장된 더 블록체인 그룹(TBG)은 기업 금고에 추가로 비트코인(BTC)을 구매하기 위해 유연한 주식 발행 프로그램을 통해 3억 유로를 조달할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6월 10일로 예정된 주주 총회에서 승인된다면, 총 발행 가치는 최대 5억 유로(약 5억 7천만 달러)로 높아질 수 있습니다.
이 주식 발행 프로그램은 미국의 마이크로스트래티지(현 스트래티지)가 사용했던 "시장 가격" (ATM) 모델을 기반으로 하되, 유럽의 재무 규정에 맞게 조정되었습니다.
이는 미국과 아시아의 대기업들이 추구하는 트렌드와 유사하게 비트코인(BTC) 기반 금고 전략을 구축하려는 TBG의 명확한 야망을 보여주는 조치입니다. 지난주에만 회사는 약 6,900만 달러 상당의 624개 비트코인(BTC)을 추가로 구매하여, 현재 시장 가치로 1억 5,800만 달러에 해당하는 총 1,471개의 비트코인(BTC)을 보유하게 되었습니다.
디지털 자산, 특히 비트코인(BTC)에 집중하는 전략 덕분에 더 블록체인 그룹의 주식은 지난 6개월간 약 1,400% 성장했습니다. 이러한 긍정적인 움직임으로 TBG는 미국의 스트래티지와 일본의 메타플래닛과 함께 유럽에서 비트코인(BTC)을 보유한 상장 기업 중 선두주자로 자리 잡아가고 있으며, 유럽 역시 글로벌 비트코인(BTC) 비축 물결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