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베이스 보고서: 포춘 500대 기업들이 암호화폐 시장 진출을 가속화하고 있으며, 중소기업들의 암호화폐 도입률도 급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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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국에 상장된 암호화폐 거래소 Coinbase는 어제(10일) 최신 '암호화폐 현황' 분기 보고서를 발표하며, 전 세계 기업에서의 블록체인 기술 및 암호화폐의 빠른 채택을 밝혔습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약 60%의 포춘 500대 기업 임원들이 자사가 현재 적극적으로 "블록체인 프로젝트에 전념하고 있다"고 밝혀, 블록체인 기술이 기업 전환의 핵심 동력이 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해당 보고서는 안영회계법인(EY-Parthenon)이 2025년 1월에 실시한 조사를 인용하며, 포춘 500대 기업 임원 중 거의 5분의 1이 블록체인 프로젝트를 장기 전략의 핵심으로 보고 있으며, 이는 전년 대비 47% 증가한 수치입니다. 또한 Coinbase는 4분의 3 이상의 기관 투자자들이 2025년에 암호화폐 투자를 늘릴 계획이라고 밝혀, 디지털 자산에 대한 시장의 신뢰가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중소기업(SMB)의 블록체인 채택률 현저한 성장

보고서는 또한 중소기업의 블록체인 채택률이 현저하게 성장하고 있으며, 점점 더 많은 중소기업들이 암호화폐 결제 도구와 스테이블코인을 테스트하기 시작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응답한 중소기업의 80% 이상이 암호화폐가 송장 관리 및 매출채권 프로세스 간소화와 같은 특정 재무 "통증 지점"을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암호화폐를 아직 채택하지 않은 중소기업 중 46%는 향후 3년 내에 블록체인 기술을 운영에 통합할 계획입니다.

해당 보고서는 계속해서 응답자의 거의 4분의 3이 규제의 투명성이 산업 성장의 "다음 촉매제"가 될 것이라고 믿는다고 밝혔습니다. Coinbase는 미국이 《GENIUS 스테이블코인법》과 《CLARITY 시장 구조법》과 같은 입법을 통해 암호화폐의 잠재력을 완전히 실현하고 혁신을 촉진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스테이블코인이 블록체인 애플리케이션의 핵심 동력으로 부상

스테이블코인 시장과 관련해 Coinbase의 조사에 따르면, 스테이블코인이 블록체인 애플리케이션의 핵심 동력이 되고 있으며, 전 세계 스테이블코인 보유자 수가 1억 6,100만 명을 넘어섰고 공급량은 연간 54% 증가했습니다. 2024년 스테이블코인의 연간 송금액은 27.6조 달러로, Visa와 Mastercard의 같은 해 총 거래량의 7.68%를 초과했습니다. 2024년 12월에는 7,190억 달러의 월간 송금액 기록을 세웠고, 2025년 4월에는 7,171억 달러로 그 뒤를 이었으며, 이는 스테이블코인의 즉각적인 글로벌 지불에서의 강력한 잠재력을 보여줍니다.

Coinbase는 스테이블코인의 적용 사례로 거의 즉각적인 저비용 국경 간 송금, 지불 처리 수수료 절감, 급여 효율성 향상, 인플레이션 대응, 은행 계좌가 없는 사람들을 위한 지불 다리 제공 등을 강조하며, 스테이블코인과 블록체인 기술이 글로벌 금융 시스템을 재구성하고 있으며 2025년에 스테이블코인의 돌파구가 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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