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문 작성자: 페어리, 체인캐처
원문 편집: TB, 체인캐처
샤프링크 게이밍은 "이더리움(ETH) 버전의 마이크로스트래티지"로 시장에서 주목받던 스타 소형주였으나, SEC 문서 한 장으로 인해 장 후 주가가 거의 70% 폭락했다.
열광에서 의구심으로, 신뢰가 공포로 변했다. 본 기사는 이 갑작스러운 "신뢰 위기"를 분석하고 그 이면의 풍경을 논의할 것이다.
폭락 이면의 시장 오해
5월 말, 샤프링크 게이밍은 4억 2,500만 달러 규모의 공개 기업 private equity 투자를 완료했다. 투자자들은 컨센시스(ConsenSys), 프로젝트 갤럭시(Galaxy), 판테라(Pantera Capital) 등 이더리움에 대규모로 투자하는 노련한 기관들로, 자금은 이더리움(ETH)을 보유 자산으로 매수하는 데 사용되었다. 이 조치로 샤프링크의 주가는 최고 124달러까지 치솟아 투자 소식 발표 전보다 40배 이상 상승했다.
어제, 샤프링크 게이밍은 미국 SEC에 S-3A SR 등록 선언 문서를 제출하여 private equity 투자 관련 최대 5,869,760주의 재판매를 승인했다. 이는 100명 이상의 private equity 투자자들이 언제든 자신의 지분을 매도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순간적으로 시장은 "private equity 투자자들이 이미 매도 신청을 시작했다"고 오해했고, 공포 정서가 빠르게 퍼졌다.
시장 오해
샤프링크의 장 후 주가는 일시적으로 8.75달러까지 하락해 73%의 낙폭을 기록했고, 이후 소폭 반등해 10달러 대에 머물렀다.
이미지 출처: yahoo!finance
이후 샤프링크 이사회 의장이자 컨센시스(ConsenSys) CEO인 조셉 루빈이 해명에 나섰다. 이 문서는 단순히 private equity 투자 후 정기적인 등록 절차일 뿐이며, "잠재적 재판매를 위해 사전에 주식을 등록하는" 것일 뿐 실제 매도를 의미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그는 "문서의 '발행 후 보유 주식 수'는 가정적 데이터이며, 컨센시스와 본인은 어떤 주식도 매도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번 파동은 일시적으로 진정되었지만, 시장의 샤프링크에 대한 추측은 여전히 계속되고 있다. BTCS Inc의 찰스 앨런 CEO는 "제 경험상, 일부 투자자들의 배경을 고려할 때 그들이 은밀히 매도하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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